소규모주택정비사업 지원 위한 '소통센터' 서울·대구 개소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지원 위한 '소통센터' 서울·대구 개소
  • 오정희
  • 승인 2022.01.2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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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을 통해 도입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과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전반을 지원하기 위해 1월 26일 한국부동산원에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통합지원센터(소통센터)」를 개소했다.

소통센터는 한국부동산원 본사(대구)·서울사무소에서 운영하며,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의 사업성분석, 조합(주민합의체) 구성, 사업인가 신청, 설계·착공, 국비지원 등에 이르는 일련의 절차를 안내·지원한다.

앞으로, 소통센터를 통해 다음과 같은 공공지원이 이뤄진다.

먼저, 업무범위를 확대하여 자율주택정비사업 뿐 아니라 가로주택정비사업, 소규모 재건축, 소규모 재개발 사업 등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전반에 대한 안내를 진행한다.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은 사업규모가 작고 주민 개개인이 사업의 추진절차나 방식을 상세히 알기 어렵기 때문에 주민의 힘만으로는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에 한계가 있었다.

특히,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을 통해 도입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의 지정을 위해 지자체가 작성하는 관리계획의 수립 절차와 방법 등을 컨설팅하고, 관리지역내 정비기반시설과 공동이용시설에 대한 설치비용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