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단신] 법무부, 1인가구 겨냥 범죄 관련 형법 개선 추진 外
[1인가구 단신] 법무부, 1인가구 겨냥 범죄 관련 형법 개선 추진 外
  • 임종수
  • 승인 2022.02.0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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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가평군, 1인 가구 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

가평군 가족센터가 40대 1인 가구 자기돌봄을 위한 ‘힐링재테크’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3월 한달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40대 관내 가평군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5~10명을 모집 중이다. 총 4회차 모두 참석해야 하며, 매회 개인 컨설팅 시간과 Q&A 시간이 있을 예정이다.

(사진=가평군 가족센터)
  • 경기도, 1인 가구 지원사업 추진

경기도가 2015년 대비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37%)을 보이는 1인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도는 올해 1천 292억원을 투입해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외로움 및 고립 극복 ▲혼밥 개선 소셜 다이닝 ▲홀로서기 ▲건강 ▲안정한 생활환경 ▲웰다잉 등 7개 분야에 걸쳐 17개 과제를 추진한다.

청년 전용 커뮤니티, 중장년 수다살롱, 돌봄 취약가구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재무 및 경제 상담, 중장년 마음돌봄 및 건강돌봄 상담 등을 신설 또는 확대해서 지원한다고 밝혔다.

 

  • 경북 상주시, 저소득 위기가구 지원

경북 상주시 북문동 맞춤형복지팀은 지난달 27일 지역 저소득 위기가구 18가구에 명절음식으로 구성된 밑반찬 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고령화와 가족해체로 인해 명절에도 홀로 생활하며 식생활 유지가 어려운 독거노인 및 1인 중장년가구, 다문화가구에 고독감 해소 및 식생활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됐다. 직접 대상가구 방문을 통해 안부확인 및 복지서비스 욕구 파악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사회안전망을 확보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 은평구, 중장년 1인 가구 및 독거어르신 야쿠르트 지원 사업 간담회 실시

서울 은평구 갈현2동은 ‘1인 가구 및 독거어르신 야쿠르트 지원 사업’ 매니저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회적 고립상태에 놓인 중장년 1인 가구와 독거어르신께 야쿠르트 배달과 함께 주기적인 안부 확인으로 소외감을 해소하고 나아가 고독사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적극적인 지원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법무부, 형법 개선 추진

법무부는 최근 1인 가구를 겨냥한 범죄를 엄벌하기 위해 법정형을 높인다고 밝혔다.

사공일가(사회적 공존을 위한 1인 가구) TF 마무리 회의 결과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1인 가구를 비롯한 국민들의 주거 안전이 보다 보장되기를 위해 유대, 상속, 친족, 주거, 보호 키워드를 중심으로 정규 회의와 상시 비대면 검토를 통해 1인 가구 관련 법안을 발굴하고 논의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사공일가 TF 구성원들이 활동하면서 느낀 점과 제안하고 싶은 이야기 등을 엮은 백서 ‘어쩌면 우리 모두 1인가구’를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