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단신] 증권플러스·NH농협은행·우리금융그룹 外
[금융 단신] 증권플러스·NH농협은행·우리금융그룹 外
  • 정단비
  • 승인 2022.07.0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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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플러스, 6월 테마 및 종목 상승률 순위 발표

증권플러스에서 6월 한 달간 ‘조선 대표주’와 ‘공구우먼’이 각각 상승률 1위 테마와 종목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상승률 1위 테마는 6.46% 상승한 ‘조선 대표주’ 테마다. 지난해 대비 글로벌 신조선 발주가 더딘 상황에서도 국내 조선사 시장 점유율은 늘어 기대감이 확대된 분위기다. 영국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 1~5월 누적기준 국내 조선사들의 세계 선박 수주시장 점유율은 45.2%로 전년 동기 대비 9.5%포인트(p) 증가했다. 같은 기간 중국과 일본이 44.1%, 6.0%를 차지하면서 지난해 대비 각각 3.2%p, 6.6%p 하락한 것과는 대비된 모습이다. 한국 조선사들의 시장 점유율이 상승할 수 있었던 주요 요인으로는 LNG선 대량 수주가 꼽혔다. 이에  LNG엔진, 연료공급시스템 등 LNG선의 기자재를 납품하는 업체들이 속한 ‘LNG선-기자재’ 테마는2.80% 오르며 상승률 2위를 차지했다.

 

NH농협은행, ‘NH모바 일아파트대출2.0’ 업그레이드 출시

NH농협은행은 비대면 주담대 상품 ‘NH모바 일아파트대출2.0’의 금리와 한도·기간을 업그레이드했다.

기존 변동금리(월중신규COFIX6개월)로만 운용하던 금리운용방식에서 혼합금리 방식을 추가해 고객의 선택폭을 넓혔다. 혼합금리 방식은 5년간 고정금리 적용 이후, 6개월 변동금리로 변경되는 방식이다.

대출한도 및 대출기간도 확대한다. 주택구입 시 대출한도는 기존 5억원에서 10억원으로, 대출기간은 최장 33년에서 40년으로 늘어난다.
 
100% 비대면 주담대 상품인 ‘NH모바일아파트대출2.0’은 본인소유(부부 공동명의 포함)의 아파트를 이용해 은행 방문 없이 휴대폰 하나로 대출신청 및 실행까지 가능한 상품이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자사주 5천주 매입 

우리금융그룹은 손태승 회장이 자사주(우리금융지주 주식) 5천주를 장내 매입해 총 11만 8,127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게 됐다. 

이는 올해들어 세 번째 자사주 매입으로, 손태승 회장은 과도한 주가 저평가 시기마다 자사주를 매입하며 기업가치 제고 의지를 시장에 지속적으로 표명해왔다.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로 금융시장이 크게 요동치자 손태승 회장은 자사주 5천주를 추가 매입함으로써, 우리금융그룹의 견조한 펀더멘털에 기반한 향후 경영실적 자신감은 물론, CEO로서 적극적인 기업가치 제고 의지를 피력했다.

 

NH농협은행 소비자보호부, 농가 일손돕기 실시

NH농협은행 소비자보호부는 지난 4일 강원도 화천군 간동면 소재 ‘기호농장’을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 날 농협은행 소비자보호부 직원들은 마늘 줄기제거, 잡초뽑기 및 주변 환경정화 활동 등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은행 정종욱 소비자보호부장은 “영농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일손돕기를 실시했다”며, “농업인과 함께 성장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농촌 지원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IBK기업은행, 신진작가 지원 위한‘ IBK 아트 스테이션’ 개최

IBK기업은행이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 로비에서 신진작가 지원 프로젝트인 ‘IBK 아트 스테이션’의 첫 번째 전시를 개최한다.

‘IBK 아트 스테이션’은 유망한 신진작가의 발굴·지원을 통해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프로젝트로 설치미술·회화 등 다양한 장르의 전시가 개최되며 하반기 중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IBK 아트 스테이션’은 첫 번째 전시로 설치 미술 작가 강재원의 <Pattern 3>를 선보인다. 실제 거대한 금속 조형물처럼 보이지만 공기를 주입해 만든 대형인플레이터블 조각 작품(Exo2_crop_xl, 가로933*세로433*높이550cm)으로 강재원 작가의 작품 중 가장 큰 규모이다.

강재원 작가는 3D 모델링 방식으로 디지털 환경 속 가상의 조각을 만들고 이를 실물로 변형함으로써 미래의 조각이란 무엇인지 질문한다. 전시회는 7월 4일부터 29일까지 기업은행 본점 로비에서 진행된다.

 

하나은행-하나금융티아이-LG CNS, ‘뱅크하이브’ 확산 위한 MOU 체결

하나금융티아이는 인천 청라 소재 하나금융그룹 통합데이터센터에서 하나은행 LG CNS와 함께 글로벌 뱅킹 표준 시스템 ‘뱅크하이브(BankHive)’의 대외 확산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뱅크하이브(BankHive)’는 해외지점의 표준 관리 및 효율적인 해외 법인 비즈니스 업무 처리를 위해 도입된 하나은행의 글로벌 뱅킹 표준 시스템으로, 지난 2020년 5월 베트남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전 세계 주요 거점의 해외 법인과 지점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3사(社)가 글로벌 뱅킹 표준 시스템의 수요가 증대되고 있는 해외 시장에서 하나금융그룹의 기술과 노하우가 축적된 디지털 솔루션을 패키지화하고 상호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 영업과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3사(社)는 ▲사업 기회 발굴 ▲사업 모델 기획 ▲글로벌 뱅킹 표준 시스템의 상품화 연구 ▲Pre-Sales 및 마케팅 ▲프로젝트 이행 ▲해외시장 신규 서비스 발굴 등을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