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돋보기] 삼성전자 TV '더 세리프', 블라썸 핑크 신상 나온다
[신제품 돋보기] 삼성전자 TV '더 세리프', 블라썸 핑크 신상 나온다
  • 정단비
  • 승인 2022.07.18 16: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전자가 라이프스타일 TV '더 세리프(The Serif)' 블라썸 핑크 색상을 새롭게 출시하고 18일부터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 공식 출시는 8월 9일이다.

삼성전자는 앞서 기존 43, 50, 55형에 대형 스크린을 선호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65형도 신규로 도입하기도 했다. 블라썸 핑크 색상도 기존 클라우드 화이트ㆍ코튼 블루에 이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도입됐다.

사전 판매 기간 동안은 출고가 대비 40만원 할인, '티빙 프리미엄' 1년 이용권,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 4만점 등 혜택도 제공된다.

더 세리프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구 디자이너인 로낭ㆍ에르완 부훌렉(RonanㆍErwan Bouroullec) 형제가 디자인에 참여한 제품으로, 세리프체 글꼴의 알파벳 'I'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가구와 TV의 경계를 허문 제품이 콘셉트인 더 세리프는TV를 시청하지 않을 때에는 부훌렉 형제가 디자인한 ‘매직스크린’ 콘텐츠를 활용해 인테리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TV 옆면을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터치하면 근거리 무선통신(NFC)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폰의 콘텐츠를 TV 화면으로 간편하게 재생해주는 ‘탭뷰’ 기능을 탑재했으며, 애플의 ‘에어플레이2(Airplay2)’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모바일 기기와의 연결성이 좋다는 점이 장점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성일경 부사장은 "이번에 선보인 새로운 색상의 '더 세리프'를 통해 소비자들께 좀 더 다양한 제품 경험을 드리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채로운 취향을 맞출 수 있는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