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앱 어때?] 자취는 하면 할수록 어려워! 자취를 도와주는 앱들
[이 앱 어때?] 자취는 하면 할수록 어려워! 자취를 도와주는 앱들
  • 임종수
  • 승인 2022.11.17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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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떨어져 지내게 되면, 자유를 얻었다는 기쁨이 클 것이다. 자취방을 알아보면서부터, 슬슬 걱정이 고개를 들게 된다. 자취방을 잘 고르는 것인지, 또 짐을 어떻게 옮길지, 생활은 어떻게 할지 등 자유를 누릴 수 있다는 생각에 묻혀 있던 생각들이 몰려들게 된다.

게다가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정보들을 알아보면서 안 좋은 뉴스라도 접할 경우에는,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 지인들의 걱정을 받게 될 것이다.

그렇다고 언제까지나 부모님과 함께 살 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래서 자취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게티이미지뱅크
  • 혼족의제왕

자취가 처음이라면 생활 습관부터 자취 정보들까지 걱정이 한가득일 텐데, 이것들을 한 번에 도와주는 서비스이다. 자취 생활을 시작하고 유지하는 데에 필요한 정보들과 꿀팁들을 알려주며, 지자체 정책들, 프로그램들을 확인할 수 있다.

©혼족의제왕 애플리케이션.

또한, 유튜브를 통해서 자취 생활에 대한 법률 정보들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1인 가구로 살아가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여러 이벤트까지 진행하고 있다.

©혼족의제왕 유튜브 채널.

앱 서비스로 생활 습관도 형성할 수 있다. 방식은 ‘챌린저스’, ‘플러스마이너스’ 등 습관 만들기 애플리케이션과 동일하게, 사진을 찍어서 인증하는 방식이다. 남들에게 공개적으로 인증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사용자라면 ‘혼족의제왕’을 통해서 습관을 만들어가면서, 1인 가구로서 건강한 삶을 살아보는 것은 어떨까?

©혼족의제왕 애플리케이션.
  • 마음하나

1인 가구로 살아가다 보면, 감정을 털어놓을 곳이 마땅히 없다. 그럴 때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익명으로 사용자가 가지고 있는 고민들을 털어놓을 수가 있다.

게시판은 진로와 대인관계, 습관 및 태도 등 카테고리별로 구분되어 있었고, 사용자가 댓글을 달 수 있었다. 전문상담가 또한 댓글을 달아주는데, 이는 기본적으로 토글로 숨겨져 있었다.

©마음하나 애플리케이션.

추가적으로 자취 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활 정보와, 지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탭과 셀프 심리 치유, 주거 등의 전문 칼럼도 확인할 수 있다.

©마음하나 애플리케이션.

전문 상담가가 사용자의 고민을 읽고 댓글을 달아주는 점에서 이 서비스의 장점이 있었지만, 그 외의 기능들은 이 애플리케이션 말고도 다른 서비스를 이용하더라도 충분히 채워지기에 사용 전에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 샌디

자취가 처음 시작이면 보통 월세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이사가 잦을 수밖에 없다. 게다가 살아가면서 점차 짐도 늘어날 수밖에 없어, 이사를 할 때마다 고생길이 열린다. 자차가 있어도 부담되는 1인 가구의 이사를 도와줄 애플리케이션인 샌들은 용달 서비스를 쉽게 조회하고 이용할 수 있게끔 해준다.

©샌디 애플리케이션.

단순 용달을 통해서 짐을 옮기는 것도 가능하고, 용달 이사를 통해서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예약하는 것이 가능하다. 예약 시에 필요한 차량과 짐에 대한 설명, 엘리베이터 유무 등을 입력하고 나면 예약이 가능하다.

이때, 바로 예약되는 것이 아니라 결재 버튼과 상담 버튼 두 가지가 있어서, 충분한 차량인지 잘 모르겠다면 상담 버튼을 누르면 상담 후 예약할 수 있다.

©샌디 애플리케이션.

개인 이용자 뿐만 아니라 회사나 단체 대표 이용자한테도 거래처 납품 및 특수운송, 이커머스 배송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