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금융감독원이 선정해 발표하는 「제 1차 상생·협력 금융新상품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지난 4월 출시한 ‘하나 아이키움 적금’이 ‘1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금융회사가 올해 4월까지 출시한 자체 금융상품 가운데 저출산 등 사회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거나 사회 취약계층과 고통을 나누는 성격을 가진, 차별화된 금융 상품으로 선정된 것이다.
「하나 아이키움 적금」은 영업점과 하나원큐 앱 모두에서 가입이 가능해 다자녀 양육 부모의 가입 편의성을 높인데다 30만원까지 부담 없는 금액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해 가입한 손님들의 지속적인 적립식예금 불입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2명 이상 자녀를 양육하거나 양육 예정인 부모 모두를 대상으로, 기본금리 2.0%에 ▲양육수당 수급 등 통한 우대금리 최대 4.0%p ▲만 19세 미만 미성년 2자녀 가구 연 1.0%p ▲3자녀 이상 연 2.0%p의 특별금리까지 더해 최고 연 8.0%(23.6월 기준, 세전) 금리 혜택 제공 등 경제적 이익과 편익을 누리게 배려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상생금융이 절실한 금융소비자들이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상품 출시 단계부터 꼼꼼히 준비해왔기에 이번 수상이 더욱 기쁘다”며, “상생금융은 ESG 경영을 추진하는 금융회사와 사회적 배려를 필요로 하는 금융소비자 모두에게 Win-Win인만큼,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취약 계층을 위하고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상생금융 활성화에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다자녀 우대 상생금융을 시작으로 ▲그룹 내 공간을 활용한 영유아 전용 휴게실 및 임산부 수유실 하나 맘케어 센터 오픈 ▲예비신혼부부를 위한 하나 그랜드 홀 무료 대관 등 결혼부터 임신, 출산, 일과 육아의 병행, 주거 안정, 실버 케어 까지 인생 전반을 아우르는 ‘2023 HANA 인생여정(人生旅程) 지원 프로젝트’를 마련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촘촘한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