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민통선 성묘객 출입절차 편의 제공
합참, 민통선 성묘객 출입절차 편의 제공
  • 강정원 기자
  • 승인 2013.09.0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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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추석을 맞아 4일부터 10월 3일까지 민간인 출입통제선 북방지역(민북지역) 성묘객에 대한 출입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편의 제공을 하기로 했다.

평상시 민북지역은 군부대로부터 사전에 출입증을 발급받아야 출입이 가능했다.

하지만 성묘 편의 지원기간 중에는 출입 당일 해당 부대 통제초소에서 신분 확인 후 성묘객은 리본, 개인차량은 차량 출입증 등을 교부받아 출입하면 된다.

성묘 편의 지원기간 중 출입 시간은 매일 아침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성묘객 요청이 있을 경우 군장병이 묘소 입구까지 안내를 도와준다.

한편 민북지역에는 1만 1000여 기의 묘소가 있고 명절 기간 중 평균 2만 3000여 명의 성묘객이 출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