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뉴스레터 구독 서비스는 달라지는 정책, 놓쳐서는 안 되는 혜택 등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만을 쏙쏙 뽑아 매일 아침 시 온라인 뉴스룸 <내 손안에 서울>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는 올해 11월 기준 뉴스레터 구독자 89만 명에 달하며, 홈페이지 월 누적 방문자수는 100만 명이다.
이에 시는 "최근 1~2년 사이 1020세대가 대폭 유입되면서 방문자의 주 연령층이 3040에서 2030으로 이동, 젊은 세대가 즐겨 찾는 시 대표 소통 채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선 뉴스레터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시민들이 받아보고 싶은 콘텐츠 제작에 힘썼다. 특히 짧은 시간에 간편하게 정보를 소비하는 MZ세대를 타겟으로 비주얼 콘텐츠 활용도를 높였다.
민간 인기 뉴스레터와 콜라보를 통한 시정 홍보도 추진 중이다. 시는 이달부터 MZ세대를 위한 뉴스레터로 자리잡은 <뉴닉>과 함께 서울청년 종합계획인 ‘청년행복 프로젝트’ 안내를 시작했다. 이어 ‘편리해지는 서울교통’ 등 MZ세대에게 필요한 정책 정보를 연말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뉴스레터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있어 청년 세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아울러 요즘 대세 콘텐츠인 숏폼으로 젊은 층의 정책 공감을 불러일으키고자 60초 이내의 영상콘텐츠 공모전, ‘2023 서울영상공모전 <서울을 잡았치>’를 오는 11월 21일까지 진행한다. 공모전 개최에 앞서 숏폼 콘텐츠 제작 전문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서울만의 색을 입힌 힙한 콘텐츠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서울시는 뉴스레터 구독 서비스 강화에 이어 시민들이 주요 정책 정보와 놓치면 안 되는 혜택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QR코드를 활용한 홍보를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