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종합금융, 5,000억 유상증자 진행..우리금융 비은행 경쟁력 강화
우리종합금융, 5,000억 유상증자 진행..우리금융 비은행 경쟁력 강화
  • 정단비
  • 승인 2023.12.1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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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의 자회사인 우리종합금융(대표이사 김응철)이 5,000억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

지난 13일 열린 이사회에서 우리종합금융은 유상증자 결의안 통과시켰으며, 이번 증자로 인해 자기자본은 1조 1,0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번 유상증자로 향후 우리종합금융이 기업금융과 증권업무 분야 등 IB 경쟁력을 확보하여 우리금융그룹 비은행 경쟁력 강화의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우리종합금융 김응철 대표이사는 “우리종합금융 유상증자는 영업한도 확대, 규제비율 안정성 확보 등을 통해 우리금융그룹의 비은행 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약”이라며, “앞으로 단계적 자본확충을 지속 추진하면서, 기업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력과 시스템 등을 확충하여 우리금융그룹에서 Deal Provider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종합금융은 지난 8월 우리금융그룹의 100% 완전 자회사로 편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