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자의 보니] 2년간 17만원 벌었다! '탄소중립포인트' 직접 해보니
[오기자의 보니] 2년간 17만원 벌었다! '탄소중립포인트' 직접 해보니
  • 오정희
  • 승인 2024.12.2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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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수도·가스 절약으로 현금까지? 탄소중립포인트 활용 법

앱테크의 인기가 시들해진 요즘, 생활비 절약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천하면서 돈도 벌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가 주목받고 있다.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는 정부가 추진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로, 참여자가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줄인 만큼 지방자치단체가 포인트를 지급해 준다.

참여자는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고, 포인트는 현금으로 전환하거나 지방세 납부, 상품권 교환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만약, 열심히 실천했음에도 인센티브를 받지 못하더라도 괜찮다. 환경을 지키는데 작게나마 도움을 준만큼 뿌듯한 마음을 챙길 수 있다.

2023년부터 2024년 현재까지 에너지 절약을 실천한 결과 총 17만2550원의 마일리지를 벌었다.
2023년부터 2024년 현재까지 에너지 절약을 실천한 결과 총 17만2550원의 마일리지를 벌었다. ⓒ데일리팝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신청 할 수 있는데?
약 2년 간 에코마일리지 17만2550원 지급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를 받는 방법은 간단하다. 인터넷을 통해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누리집’에서 가입하면 된다. 

방문 신청을 할 경우에는 관할 시· 군·구 담당 부서에 방문해 참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다만, 서울특별시 거주자의 경우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누리집’이 아닌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에서 가입 해야 한다.

TIP) 가입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고객번호’가 필요하니 미리 확인해 두면 좋다. 

기자는 서울에 거주해 '서울시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해 2023년부터 2024년 현재까지 에너지 절약을 실천한 결과 총 17만2550원의 마일리지를 지급 받을 수 있었다. 

이후 받은 마일리지는 그때그때 '현금전환' 방식을 선택해 계좌이체로 지급 받은 후 생활비로 사용했다.

마일리지를 지급 받으면 될 수 있는한 빨리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예산이 소진되면 다음 분기까지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없는 이유다. 

 


[상식 플러스] 탄소중립이란? 탄소중립이 왜 중요한 걸까?


탄소중립(Net-Zero)은 대기 중 온실가스의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뜻한다. 이는 인간 활동으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동시에 숲 복원, 블루카본 기술(해양 탄소 흡수), 탄소제거기술 활용 등을 통해 흡수량을 늘려 이루어진다.

우리나라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과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해 지구 평균기온 상승이 1.5℃를 넘어서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

평균 기온이 상승 할 때 발생하는 문제

  • 1.5℃ 상승 시: 평균 온도 상승, 가뭄과 폭우 증가, 어획량 감소, 생태계의 절반 이상 상실
  • 2℃ 상승 시: 해수면 상승, 생태계 파괴, 이상 기후, 건강 악화 등 전반적인 재앙 발생

 

국제사회는 이러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1992년 기후변화협약을 시작으로 1997년 교토의정서, 2015년 파리협정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목표를 설정해 대응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환경 보호를 넘어서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을 예방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한 필수적 노력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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