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부, 폭우·산사태로 45명 사망·21명 실종
중국 남부, 폭우·산사태로 45명 사망·21명 실종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4.07.17 22: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 남부지방에서는 1주 동안 폭우와 산사태로 최소한 45명이 사망하고 21명이 실종됐다고 17일 중국 당국이 말했다.

아울러 남부지방은 내일 오전에 태풍 람마순이 최대 시속 140 ㎞ 돌풍과 함께 상륙할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이번 태풍은 필리핀을 빠져나오면서 40여 명의 사망자를 발생시켰다.

한편 중국 당국은 9300여 채의 가옥이 무너지고 6만3000여 채의 집이 반파됐다고 밝혔다.

또한 농작물 손실 등으로 직접적인 경제 손실이 52억 위안(8억4000만 달러,8400억원)에 이른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