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연금브랜드 '행복 Knowhow' 론칭으로 다양한 서비스 제공
하나대투증권, 연금브랜드 '행복 Knowhow' 론칭으로 다양한 서비스 제공
  • 박성희 기자
  • 승인 2014.09.1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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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이 은퇴 이후 안정적 노후 준비를 위한 신규 연금브랜드 '행복 Knowhow'를 론칭하고 다양한 고객 이벤트와 서비스를 실시한다.

타사 계약 이전 고객과 신규 가입 고객에게 금액별 캐시백 이벤트 '행복 Knowhow Big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

또 고객별 맞춤형 전문자산관리와 상담서비스를 통해 철저한 사후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하나대투증권은 18일 연금브랜드 '행복 Knowhow' 출시 소식을 전했다.

최근 저금리 기조와 고령화시대가 급격히 진행되면서 노후 준비 연금상품이 필수 코스처럼 여겨지며 특히 포트폴리오의 맞춤형 분산투자가 가능한 평생절세통장으로 연금저축계좌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따른 것.

연금저축계좌는 납입원금 연 400만 원까지 세액공제(공제율 13.2%)가 되며 사적연금 수령액이 연간 1,200만 원까지 분리과세돼 절세효과가 높은 상품이다.

아울러 하나의 연금저축계좌에서 다양한 펀드에 분산투자할 수 있다.

이미 가입한 연금저축계좌도 수익률과 서비스가 보다 나은 금융기관으로 자유롭게 이관이 가능해 효과적인 자산관리를 위한 필수상품이다.

이에 론칭과 함께 지난 8월부터 시작해 오는 12월 31일까지 타사로부터 계약을 이전한 고객과 신규로 연금저축계좌에 가입한 고객에게 캐시백하는 '행복 Knowhow Big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급 기준은 △500만 원부터 2,000만 원 미만 1만 원 △2,000만 원부터 5,000만 원 미만 5만 원 △5,000만 원부터 1억 원 미만 10만 원 △1억 원부터 2억 원 미만 30만 원 △2억 원부터 5억 원 미만 70만 원 △5억 원 이상 납입 고객 100만 원이다.

이는 2015년 2월 말까지 잔고를 유지하는 조건으로 지급되며 제세공과금 발생 시는 고객이 부담한다.

이와 더불어 전문가 그룹이 엄선한 110개 이상의 국내외 연금저축계좌 전용 펀드를 통해 고객 투자성향에 따른 포트폴리오 전략을 제안한다.

또한 시장상황과 가입자 리스크 선호도에 따라 연금상품을 변경할 수 있어 고객별 노후대비 맞춤형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의 다양한 지역에 투자하는 주식형 상품과 채권혼합형, 금리가 높은 해외채권형 상품 등에 투자해 장기적으로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의 합을 초과하는 수익을 추구한다.

특히 지점의 VIP PB가 고객별 맞춤형 전문 자산관리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본사에 포트폴리오 솔루션팀(PST)을 두어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이 필요한 고객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한편 하나대투증권 관계자는 "향후 저금리ㆍ저성장 시대에 확정 금리 상품만으로는 노후 자금을 마련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다양한 펀드 투자를 통한 포트폴리오 관리가 가능한 연금저축계좌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하나대투증권은 47년 전통의 종합자산관리 전문 회사로서 리서치 센터의 글로벌 자산배분전략과 포트폴리오 운영위원회의 철저한 분석에 의해 추천 펀드를 주기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전문적인 관리 조직인 PST, PB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 투자를 통한 평생의 자산설계를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가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