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신소연, 시구로 맺은 인연 '야구커플 탄생'
강민호·신소연, 시구로 맺은 인연 '야구커플 탄생'
  • 박성희 기자
  • 승인 2015.01.22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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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가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 뉴시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가 SBS 기상캐스터 신소연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22일 강민호는 구단을 통해 "지난 2012년 시구를 통해 만남이 시작됐다. 내가 좋아해서 따라다녔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강민호는 "서로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일하면서 지금처럼 예쁜 사랑을 하겠다"며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이고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시즌을 앞두고 있는 만큼 캠프에서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다"면서 "여자 친구와는 영상통화를 하면서 안부를 묻고 있다. 야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늘 도와준다. 항상 고맙다"고 전했다.

앞서 신소연과 강민호는 지난 2012년 8월 3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시구를 통해 인연을 맺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신소연은 강민호보다 2살 연하인 1987년 생으로 지난 2011년 SBS 기상 캐스터로 입사해 현재 SBS '모닝와이드'에서 날씨를 전하고 있으며, 강민호는 지난 2004년 롯데에 입단해 국가대표 포수로 활약 중이며 4년간 75억이란 거액으로 롯데와 FA 계약을 맺었다.

(데일리팝=박성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