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포토] 김재구 원장 "'증세를 통한 복지' 낡은 패러다임 넘어서야"
[POP포토] 김재구 원장 "'증세를 통한 복지' 낡은 패러다임 넘어서야"
  • 정단비 기자
  • 승인 2015.03.26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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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이 "한국이 부딪치고 있는 일자리 창출에 대한 이슈나 사회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증세를 통한 복지'라는 낡은 패러다임을 넘어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26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79회 조찬세미나에서 연사로 나선 김 원장은 '사회적 창조경제 생태계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김 원장은 "정부가 만능으로 해결해 줄 수 없는 사회에 단순히 전통적인 방법으로는 수요를 충족할 수 없다"며 "선진국들은 사회적 경제조직을 통해 민간의 참여와 책무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회적 창조경제, 양극화 해소·균형발전 위한 핵심산업"이라며  "급증하는 복지 및 고용수요에 대해 새로운 방식의 대응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반도선진화재단은 3월 한 달 동안 조찬세미나에서 '경제 활성화' 문제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데일리팝=정단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