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이 거짓말처럼 만우절에 컴백 소식을 전했다.
1일 YG엔터테인먼트는 YG블로그와 YG라이프를 통해 빅뱅의 'BIGBANG - 2015'이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별다른 설명없이 2015년 5월 1일, 6월 1일, 7월 1일, 8월 1일, 9월 1일이라는 날짜가 적혀 있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앞서 YG측은 지난달 25일 YG라이프를 통해 '2015년 4월 1일'이라는 날짜를 확인할 수 있는 올해 첫 주자를 예고하는 티저를 공개했다.
이에 그룹 빅뱅을 비롯해 정식 데뷔를 앞둔 신인 그룹 아이콘(iKON)과 그룹 위너, 가수 싸이, 등이 거론됐지만 지난 2월부터 YG 측이 빅뱅이 오는 5월 새 앨범을 발표하고 컴백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만큼 빅뱅이 첫 타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
팬들은 4월 말로 계획된 빅뱅의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5월 1일 음원을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빅뱅은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데일리팝=박성희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팝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