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2' 김범수-안문숙, 이젠 뽀뽀까지?…시장에서 돌발 입맞춤
'님과함께2' 김범수-안문숙, 이젠 뽀뽀까지?…시장에서 돌발 입맞춤
  • 조현아 기자
  • 승인 2015.05.2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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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문숙 "확실히 썸 탈때와 다르다"…김범수 허벅지에 눕히고 귀 파줘 '닭살'
▲ 아나운서 김범수가 가상 아내인 배우 안문숙에게 기습 뽀뽀를 해 눈길을 끌고 있다. ⓒ JTBC '님과함께2-최고의 사랑' 캡처

아나운서 김범수가 가상 아내인 배우 안문숙에게 기습 뽀뽀를 하는 등 실제 연인 같은 다정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1일 방영된 JTBC '님과함께2-최고의 사랑'에서는 가상 부부로 출연하고 있는 김범수와 안문숙은 5일장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범수와 안문숙은 그들을 알아보는 시장 상인들을 향해 "우리 결혼했습니다"라고 대놓고 자랑을 하며 데이트를 즐겼다.

이 과정에서 한 상인이 "TV에서 봤는데 정말 예쁘더라. 둘이 사귀는 것 같다"고 덕담을 건내자 김범수는 "실물이 예쁘다. 문숙씨 덕에 잘 살고 있다"라며 기습적으로 안문숙의 볼에 뽀뽀를 했다.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주위의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고 돌발키스를 날린 김범수에 안문숙은 당황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김범수 쪽으로 볼을 내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안문숙은 "와 이 남자 봐라? 확실히 썸 탈때와 다르더라. 공식자리든 무슨 자리든 첫 뽀뽀였다"고 밝히며 수줍은 모습을 보였다.

김범수는 "자연스럽게 그 자리에서 하고 싶었다. 상황에 따라 더 할 수도 있는데 볼에다가 하는 것 정도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안문숙은 김범수를 자신의 허벅지에 눕힌 후 귀를 파주는 둥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데일리팝=조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