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전북과 손잡고 中 게임시장 진출
효성, 전북과 손잡고 中 게임시장 진출
  • 오정희 기자
  • 승인 2016.07.0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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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 힘을 쏟고 있는 효성이 전북도와 함께 중국 스마트TV 게임시장 진출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7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전라북도, HN게임즈 등 4개 기관과의 '전북게임벤처 해외진출 지원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이 체결되며, 전북지역 게임 분야 청년 스타트업 기업을 육성하고, 중국을 비롯한 해외 진출을 지원하여 청년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이에 효성은 지난해 조성한 효성창조경제펀드에서 10억원을 투자해 전북지역 게임벤처기업을 선정·지원하며, 지역 내 게임 개발사 선정과 게임 개발 및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교육 등을 지원한다.

특히 효성은 중국에 판매를 담당할 HN게임즈가 게임 퍼블리싱(배급) 업체를 통해 중국 러스왕(LeTV), 하이센스 등과 이미 파트너쉽 계약을 맺고 있어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