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워라밸] '재능기부마켓' 원데이 클래스부터 특별한 재능까지 OK!
[이제는 워라밸] '재능기부마켓' 원데이 클래스부터 특별한 재능까지 OK!
  • 이지원, 이지연
  • 승인 2018.10.30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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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는다는 의미의 '소확행'
'일(Work)'과 '삶(Life)'의 균형이라는 뜻의 '워라밸'
이처럼 현대인들 사이에서는 일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 속 자신의 삶을 챙기려는 노력이 커지고 있다.
 
2. "워라밸이 중요하긴 하다지만 본격적으로 뭔가를 배우기에는 좀 부담스러운데..."
주 52시간 근무제로 확보된 직장인들의 저녁
하지만 비싼 돈을 지불해가며 소중한 '휴식시간'을 소비하기에는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최근에는 색다른 시장이 눈에 띄고 있다.
 
3. 재능을 사고 판다? '재능기부마켓'
"내가 잘하는 분야를 누군가에게도 알려 주고 싶은데..."
특화된 재능을 기부하고, 소정의 수고비를 받는다.
골프, 디자인, 플라워 아트부터 최면과 타로 등 특별한 재능까지!
관심있는 어떤 분야든 배울 수 있으며 긴 수업이 지루하다면 하루만 배우는 '원데이 클래스'도 가능하다.
 
4. 재능기부마켓의 전망? '탄탄대로 걸을 것'
숨고(숨은 고수), 크몽, 탈잉, 오투잡
계속해서 생겨나는 재능기부마켓의 다양한 포맷
이처럼 일상 속 숨은 고수들을 속속들이 발굴해내는 업체들 또한 증가하고 있다.
기존에도 입소문 자자하던 재능기부마켓...
최근에는 주 52시간 근무제로 인해 더욱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5. 재능기부마켓, 새로운 경제 형태에도 굴하지 않아
기그 이코노미(Gig Economy): 정규직으로 고용하지 않고 필요할 때마다 근로자와 계약을 해 일을 맡기는 고용 형태 
이에 본격적으로 '숨은 고수'가 되기 위한 경제 형태도 새로이 생겨나고 있다.
즉, 나를 필요로 하는 이에게 그때그때 노동을 제공하는 것
개인이 남는 시간에 본인의 재능으로 '부업'을 하는 형태
→일반인뿐 아니라 기업에게도 숨겨진 나의 능력을 제공 가능!
 
 
(데일리팝=이지원 기자, 이지연 디자이너)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각사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