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앱 어때?] '아이패드&애플펜슬' 100% 활용할 아이패드 앱 추천
[이 앱 어때?] '아이패드&애플펜슬' 100% 활용할 아이패드 앱 추천
  • 이지원
  • 승인 2020.04.22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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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애플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캡처)
(사진=애플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캡처)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장기화되며 '집콕' 생활을 색다르게 즐기려는 이들 역시 늘어나고 있다. 자연스레 아이패드 구매를 자랑하는 '인증글' 역시 늘어난 상황이다.

아이패드 하면 필수적으로 구매해야 한다고 일컬어지는 애플펜슬, 해당 제품의 가격만 하더라도 10만 원이 넘는다. 

그렇다면 거금을 들여 구매한 만큼 '뽕'을 뽑아야 하는 것이 인지상정. 아이패드부터 애플펜슬까지 알차게 사용할 수 있는 앱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GoodNotes 5
개발자: Time Base Technology Limited/ 평점: 4.7졈/ 리뷰 총 참여자 수: 약 10만 2319명

아이패드와 애플펜슬을 모두 구매한 이들이라면 단연 공부와 필기를 목적으로 구매한 이들일 것이다. 이러한 이들에게 추천 앱으로 손꼽히는 것은 단연 'GoodNotes 5(이하 굿노트)'라 할 수 있겠다. 

굿노트는 아이패드 속 나만의 '노트' 자리를 자처하는 앱이다. PDF 파일을 굿노트 앱 자체에서 열어 해당 자료 위에 필기를 할 수도 있으며, 나만의 손글씨로 '다꾸(다이어리 꾸미기)'도 가능하다. 

이밖에 텍스트 타이핑이나 도형 교정 등 디지털 페이퍼를 가장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들을 제공한다. 

가격: 9900원

 

폴라리스 오피스
개발자: Infraware Co.Ltd./ 평점: 4.0점/ 리뷰 총 참여자 수: 5958명

한글과 엑셀 등 과제는 많은데 아이패드에서는 도저히 해당 시스템을 찾아볼 수가 없다. 이때 폴라리스 오피스는 iOS 유저들의 '오피스 365(엑셀, 워드, 파워포인트 등)'라 할 수 있겠다. 

특히 맥과 아이패드, 아이폰 등 모든 애플 제품에 다운로드를 지원해 호환성까지 높인 것이 최대 장점이다. 

단, 무료 버전의 경우에는 일부 기능이 제한된다. 제공되는 모든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유료 결제가 필요하니 이 점은 참고해야 하겠다. 

가격: ▲스마트(월 4500원, 년 4만 5000원) ▲프로(월 6500원, 년 6만 5000원)

 

Flow by Moleskine
개발자: Moleskin S.r.l./ 평점: 4.4점/ 리뷰 총 참여자 수: 230명

아이패드&애플펜슬과 함께 그림의 꿈을 펼쳐보는 이들이라면 주목하자. 2019년 애플이 선정한 '아이패드 최고 앱', 'Flow by Moleskine' 앱을 소개한다.

해당 앱은 실제 연필을 쓰는 것처럼 정교하게 느껴지는 연필 툴이나 아름다운 레이아웃이 특징인 해당 앱은 정교한 연필이나 마커 등 디지털 메모앱을 통해 그림을 그리고 스케치를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더불어 나만의 필통을 꾸리듯 내가 원하는 조합의 툴로 채운 도구 세트를 만들 수 있으며, 진짜 노트에 스케치하는 것처럼 용지의 종류나 컬러를 선택할 수도 있어 아날로그의 매력을 그대로 옮긴 듯한 것이 매력적인 앱이다.

가격: 7일간 무료, 이후에는 유료 구독(월 2500원, 년 1만 6000원)

 

밀리의 서재
개발자: Bookclub millie/ 평점: 4.3점/ 리뷰 총 참여자 수: 7576명

종이책은 무거워서, 스마트폰으로 보는 전자책은 작은 화면으로 보느라 눈이 나빠질 것 같다며 핑계를 대던 시절은 이제 갔다. 아이패드를 구매한 김에 큰 화면으로 문학의 맛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딱딱한 종이 책보다 스마트폰이 편한 이들을 위해 최근에는 전자책 시장도 급증하는 추세다. 그것뿐일까? 월 9900원을 지불하면 무제한으로 책을 볼 수 있는 구독 서비스도 생겨났다. 앱 '밀리의 서재'가 그 주인공이다.

책 정기구독 앱 밀리의 서재는 종이책은 물론 베스트셀러와 신간, 만화책 등 장르의 구분 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큰 화면에도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니 아이패드를 구매했다면 한 번쯤 전자책 읽는 습관을 들여 보는 것도 좋겠다. 

 


(자료・사진=앱스토어)
(데일리팝=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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