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단신] 보령시 예비창업자 교육과정 운영·광주 동구 1인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外
[1인가구 단신] 보령시 예비창업자 교육과정 운영·광주 동구 1인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外
  • 이예리
  • 승인 2020.06.04 10: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보령시, 예비창업자 교육과정 운영

보령시는 오는 6월 11일~25일까지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 주관으로 소상공인 창업 지원을 위한 예비창업자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6월 2일 밝혔다. 

한국중부발전이 후원하는 이번 교육은 1인가구 증가에 따라 오픈마켓, 인터넷 마케팅 시장의 유통환경 변화에 발맞춰 창업 및 마케팅 진입에 취약한 사람들에게 온라인 전문 지식 습득 방안 안내로 취업 및 창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소자본사업자, 청년층, 중장년 등 창업 및 온라인홍보의 전문적 지식을 습득하여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 등이다.

교육은 ▲SNS마케팅 및 키워드 분석 ▲블로그 , 카페, 지식인 등 네이버 채널 마케팅 ▲카드뉴스 제작 및 눈길 끄는 카피 ▲페이스북 개인 및 페이지 활성화 ▲인스타그램 광고 전략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며,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5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기타 교육관련 세부 사항은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광주동구청)
(사진=광주동구청)

광주 동구, '광주시 동구 1인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광주 동구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1인가구의 건강한 자립과 지원을 위해 광주 5개 자치구 중 최초로 '광주시 동구 1인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고 6월 2일 밝혔다. 그동안 1인가구 지원 사업은 대상별 지원에 중점을 두고 부서별 특성에 따라 지원해 왔으나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1인가구의 발생 원인과 욕구에 따른 시의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조례를 제정한 것이다. 

동구의 1인가구 수는 5월 기준 현재 전체 4만 7000여 가구 중 2만 2000여 가구로, 45.8%에 달하며 전국 최고 수준이다. 이에 구는 1인가구 증가에 대한 정책 수립을 위해 지난 2월 관련 부서 TF회의를 시작으로 3월에는 1인가구 지원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5월에는 정책적 지원 기반마련을 위한 조례제정과 실태조사 예산을 세웠다. 6월부터는 1인가구를 대상으로 체계적 욕구조사를 실시해 종합정책을 수립하고 그에 따른 예산을 확보해 본격적으로 1 가구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동구의 마을공동체와도 연계해 사회적 관계망 회복을 통한 고립감 해소 등 다양한 영역에서 불평등한 제약을 받지 않도록 1인가구 특성을 파악한 정책개발과 생활인프라 구축으로 동구형 1인가구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사진=양주시의회 인터넷방송)
(사진=양주시의회 인터넷방송)

양주시의회, 고독사 관련 조례안 등 '2020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

양주시의회는 제318회 정례회를 개회해 의원발의 조례 2건을 처리하고 2020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했다고 6월 3일 밝혔다. 

개회 첫날인 지난 6월 1일에는 김종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주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안순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주시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하고, 이어 6월 2일에는 2020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했다. 제2회 추경예산안 총 규모는 1조 787억 원으로, 제1회 추가경정예산 대비 1226억 원(12.83%)이 증가했다.

최근 핵가족화와 고령화 등으로 홀로 사는 노인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정책의 필요성이 커졌다. 이때 안 의원이 대표 발의한 '노인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조례안'은 고독사 예방 추진계획 수립 의무를 담은 것으로, 이번 조례안 제정을 통해 양주시 독거노인이 느끼는 불안감과 소외감이 줄어들 것으로 시의회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김종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원 행동강령 조례'는 시의원의 청렴한 직무수행 의무를 보다 강화하고 관련 내용을 구체화했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4일과 5일, 양일에 걸쳐 2019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심사하며 양주시를 상대로 세입·세출 예산의 집행 과정을 최종적으로 검증한다.


연천읍 행정복지센터, 어려운 이웃 300가구에 '행복나눔 복주머니' 전달

연천군 연천읍 행정복지센터가 2020년 제2차 연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개최 후, 지난 6월 1일부터 각 마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제작한 연천읍 행복나눔 복주머니 및 맞춤형 공산품 전달을 위해 '가가호호 가정방문 활동'을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6월 3일 밝혔다.

당초 전달될 '행복나눔 복주머니'는 276가구였으나, 이웃 24가구에게 추가로 전달했다.

연천읍 행복나눔 복주머니는 1가구당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소독제 2개, KF94마스크 5매, 한방파스 5매로 구성된 연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보물품으로 복주머니 앞면 스티커는 위기상황발생 시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맞춤제작됐다.


(데일리팝=이예리 기자)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