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단신] 가능동,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조사·부성2동, '중년 1인가구 실태조사' 앞장 外
[1인가구 단신] 가능동,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조사·부성2동, '중년 1인가구 실태조사' 앞장 外
  • 이지원
  • 승인 2020.06.1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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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경기도 가능동 주민센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조사 완료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주민센터는 2020년 상반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조사를 완료했다고 6월 10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2달간 이어진 이번 조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용근로 차상위 1인 독거 중장년층 등 329가구를 상대로 진행됐으며, 통장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민간 인적자원을 활용 전화 및 방문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공적급여 및 민간 서비스를 277건 연계했으며, 복합적 문제를 가진 대상자 6명을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했다. 가능동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의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한시적 긴급복지 제도를 활용할 것이라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천안시 부성2동 복지통장, '중년 1인가구 실태조사' 앞장

충청남도 천안시 부성2동은 박유화 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한 65명의 복지통장이 '중년 1인가구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현재 천안시는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수립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고독사 선제적 예방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올해 10월말까지 만 50세 이상~64세 미만 1인가구를 전수 조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원룸밀집지역인 부성2동은 1인가구의 비율이 높은 편으로 실태조사의 어려움이 예상됐으나 복지통장이 앞장서 도와줌으로써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복지통장은 맞춤형복지팀에서 제작해 배부한 실태조사증을 패용하고 조사대상 가구를 방문해 간략히 설명 후, 대상자의 경제·주거·건강·사회관계 상황을 조사한다. 한편, 부성2동 행복키움지원단에서도 매월 '중년 1인가구 실태조사의 날'을 운영해 인적자원망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천안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청년 만족도 높아

천안시가 '2020년 천안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자기개발훈련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6월 9일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도비 101억 원을 포함해 모두 150억 원이 투입된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내 기업에게 정규직 청년 신규 채용 시 최대 2년 간 1인당 월200만 원의 인건비 및 교통비, 교육 등을 지원한다. 현재 104개 기업, 280여 명의 청년이 참여하고 있다.

자기개발훈련비는 코로나19로 인해 집합 직무교육이 축소됨에 따라 사업 참여자 280여명을 대상으로 각 사업별 1인당 5~60만원 범위 내에서 천안시 소재 학원과 체력단련시설 등록 시 지원되는 지원금이다.

이번 지원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학원 등 소상공인 지원 ▲집합교육 시간단축으로 근로시간 증대에 따른 참여 기업의 부담 경감 ▲해당 참여자의 업무효율성 제고 ▲개인역량 강화 등이 기대되고 있다.

 

(데일리팝=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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