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단신] KB국민은행·CJ제일제당·씽씽 外
[사회공헌 단신] KB국민은행·CJ제일제당·씽씽 外
  • 변은영
  • 승인 2020.06.0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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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적십자회비' 3억원 기부

KB국민은행은 지난 6월 2일, 서울 중구 남산동 소재 대한적십자사를 방문해 적십자회비 3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허인 KB국민은행장,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린이·어르신·다문화 가족·국내외 재해 이재민·북한 이주민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을 추진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골프존카운티 경남, 고객들과 함께하는 지역 사회공헌활동 펼쳐

골프존카운티 경남은 지난 5월 27일, 경남 지역의 보육원 아동들을 위해 경남 창원시 소재 보육원을 방문해 고객이 기증한 학용품, 장난감 등과 함께 쌀 20포대를 전달했다고 6월 3일 밝혔다. 

골프존카운티 경남은 앞서 가정의 달을 맞아 골프존카운티 경남을 방문한 내장객들을 대상으로 학용품, 장난감을 기증하면 오는 7월과 8월 사용 가능한 팀 카트비 면제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기증된 장난감·학용품·도서 등 고객 기증 물품 총 약 80여 점과 함께 골프존카운티 경남이 마련한 쌀 20대는 경남 창원시 소재 '마산애육원'과 '동보원' 총 두 곳으로 나뉘어 전달됐다.

 

CJ제일제당, "친환경 패키징으로 '순환 경제' 기여한다"

CJ제일제당은 '한·스위스 이노베이션 위크 2020(Korean·Swiss Innovation Week 2020)'에서 차별화된 친환경 패키징 R&D 경쟁력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역할론에 대해 소개했다고 6월 3일 밝혔다. 비대면 화상 토론 방식으로 진행되는 올해 행사는 폐기물의 예방, 변환 및 관리 등 '순환 경제(Circular Economy)'가 주제다.

행사 첫날인 6월 2일에는 '유기적 협력과 가치 유지(Tighten the Loop, Retain the Value)'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CJ제일제당은 포장재로 인한 폐기물을 줄이고 자연과 사회를 생각하는 지속가능 환경을 위한 자사 패키지 정책 '3R' 전략을 소개했다. '친환경 포장 설계(Redesign)', '재생 가능성 소재 사용(Recycle)' 등을 기반으로 제품 전반에 걸쳐 플라스틱 패키징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 점을 강조했다.  

친환경 패키징 성과도 공유했다. 먼저 동일한 품질을 보장하면서도 포장재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연구개발의 대표 사례로 햇반 용기를 꼽았다. 용기 두께를 줄이면서도 내용물의 보호성은 그대로 유지시키는 '패키징 최적화'를 통해 연간 약 340톤의 플라스틱 감축과 550톤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를 가져왔다고 소개했다.

 

씽씽 등 공유킥보드 5개사, 송파구서 안전 운영 의지 다졌다  

서울 송파구가 지난 6월 2일 주최한 '공유 전동킥보드 사 간담회 및 안전 결의 대회'에 피유엠피를 비롯한 주요 공유킥보드사 대표자가 모여 안전 운영 의지를 다졌다. 특히 '씽씽'의 운영사 피유엠피의 윤문진 대표는 이날 참여한 주요 업체들을 대표해, 안전 결의문을 낭독했다. 

'씽씽'의 운영사 피유엠피를 비롯한 송파구와 공유 전동킥보드 각 운영사들은 '개인형 이동장치'와 관련한 법률 등이 마련되기까지 송파구민의 안전한 전동킥보드 이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짐했다. 이날 윤문진 피유엠피 대표는 5개사를 대표해 안전 결의문을 선창하고, 선진화된 서비스 운영 의지를 강조했다. 

결의안에 따르면, 공유 전동 킥보드 운영사는 전동킥보드 이용자의 안전 보호장구 착용을 권고하고, 음주운행 방지를 위한 안내 및 홍보에 적극 나선다. 또 지하철역 등 보행로 주변 주차질서를 강화해 전동킥보드 이용자와 보행자 안전에 신경 쓸 것을 약속했다.

 

출퇴근 관리 SaaS '알밤', 중소기업에 70% 할인 공급 

푸른밤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0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확산사업'의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출퇴근 관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알밤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2020년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확산사업은 전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클라우드 서비스 컨설팅과 이용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6월 한 달간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포털을 통해 서비스 신청 기업을 모집하며, 심사 후 수요기업으로 선정되면 7월부터 연말까지 매월 최대 50만원까지 서비스 이용료를 지원받게 된다.

알밤은 직원들의 근무 시간 및 스케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직원이 스마트폰으로 알밤 앱을 켜면 터치 한 번으로 출근과 퇴근을 체크할 수 있다.

 

밀알복지재단·신한금융희망재단,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 위해 IT서비스 지원 확대

밀알복지재단과 신한금융희망재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신한SO好(소호)성공프로젝트' 서비스를 1년 간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6월 3일 밝혔다.

'신한SO好(소호)성공프로젝트'는 매장 위치 홍보·알바구인·카드매출조회·출퇴근관리 등으로 이루어진 IT기반 서비스다. 서비스 활용으로 경영비용을 절감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성 확보와 매출증대를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신한SO好(소호)성공프로젝트' 지원대상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중 정부일자리안정자금 지원을 받고 있는 사업장과 사회적기업·사회적협동조합·장애인직업재활시설·장애인표준사업장·자활시설이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광업·제조업·건설업 및 운수업 10명 미만 사업장, 그 밖의 업종 5명 미만 사업장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데일리팝=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