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여행] 나 혼자 떠나는 '서울' 안에서의 힐링 여행
[나홀로 여행] 나 혼자 떠나는 '서울' 안에서의 힐링 여행
  • 백주희
  • 승인 2020.09.2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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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을 때, 알짜배기 여행을 떠나고 싶을 때, 서울 안에서의 휴식이 필요할 때 여행 생각이 절실하게 들지만 서울을 벗어나기 쉽지 않은 서울의 직장인들. 그런 직장인들을 위해 혼자 당일치기로 힐링하러 떠나기 좋은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긱 라이브 하우스

클럽으로 유명한 홍대 거리의 라이브클럽 중 하나. 댄스보다는 공연 위주의 전문 클럽으로 2003년 2월 프로 뮤지션들이 뜻을 모아 만들었다. 프로 뮤지션들이 주축이 된 만큼 무대,음향, 조명 시설 모두 수준급이다. 인디밴드의 기획 공연은 물론 프로에서 아마추어 대관 공연에 이르기까지 폭넓고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는 것이 특징이다. 좌석과 스탠딩 모두 합쳐 150여 명이 동시 수용되며 하루에 3~4팀의 인디밴드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한국 인디 음악의 현주소와 홍대 클럽 문화의 일면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신촌 플레이버스

이야기를 실은 음악버스 신촌 플레이버스는 신촌 연세로 스타광장 내에 위치한 이색체험 버스이다. 2층 버스로 이루어졌으며 버스에서 신촌 문화 체험과 음악감상 및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플레이 버스에서 직접 방송과 공연을 할 수 있고, 영상편지를 띄워 볼 수도 있다. 공연장, 디제이박스, 관광안내, 음악감상실을 갖춘 이색체험 버스이다.

서대문독립공원

독립공원은 1945년 8월 15일 광복이 될 때까지 수많은 애국지사와 1960년대 정치적 변동을 겪으면서 많은 시국사범들이 수감되었던 서울구치소가 있었던 곳이다. 서울구치소가 1987년 11월 경기도 의왕시로 옮겨감에 따라 감옥 7동, 사형장, 지하여자감옥 등을 복원하고, 탑골공원에서 3·1운동기념탑을 이전하였으며, 1992년 영은문 주초와 연계하여 1992년 8월 15일 독립공원으로 조성하였다. 독립문 바로 앞에는 영은문주초(사적 제33호)가 자리하고 있다. 그 외 순국선열추념탑, 3·1독립선언기념탑, 서재필박사 동상 등이 있다. 또한 일제의 침략에 맞서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독립운동을 하다 순국하신 애국지사들의 고귀한 넋을 기리고자 서대문구에서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별도로 관리·운영하고 있다.

 

(사진/자료출처=TourA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