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속 혼라이프] 배우 윤진이, 외로움 이겨내는 '바쁜 집순이' 되는 법
[TV속 혼라이프] 배우 윤진이, 외로움 이겨내는 '바쁜 집순이' 되는 법
  • 전소현
  • 승인 2020.10.20 1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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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한국임상심리학회가 학회 소속 심리학자 317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고독지수'에 대해 설문조사 한 결과, 대한민국의 '고독지수'가 100점 중 78점에 달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한국인들의 외로움이 점점 커졌고,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이러한 추세가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혼자 사는 혼족들은 더욱 외로움에 취약할 수 있다. 혼자 사는 삶의 외로움을 집순이 활동으로 채운 배우가 있다. 바로 10월 17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 9년 차 배우 윤진이의 혼라이프다. 

(사진=tvN 온앤오프 윤진이편 화면)
(사진=tvN 온앤오프 윤진이편 화면)

속눈썹펌부터 온라인 PT까지 
집안에서 다 가능!

배우 윤진이는 1년째 휴식기 생활을 집순이 생활로 보내고 있었다. 그녀는 드라마 종영 후 허전함이 커서 무언가라도 하지 않으면 우울이 심해졌다고 한다. 그래서 여러 가지를 시도해 집에서 많은 것을 즐기는 지금의 혼라이프를 만들었다. 식사를 챙기는 기본부터 속눈썹 펌 등 뷰티, 취미까지 집안에서 활동했다.

윤진이는 기상하자마자 엄마가 보낸 집된장, 반찬이 들어있는 택배를 뜯었다. 엄마표 재료로 엄마에게 레시피를 물어가며 된장찌개 토마토 솥밥을 만들어 끼니를 챙겼다. 가족과 통화를 하며 속눈썹 파마를 셀프로 집에서 했다가 망쳤다며 귀여운 하소연을 하고, 안부를 물었다. 그리고 영상통화를 이용해 비대면 PT를 진행하며 운동에 열중하는 집순이 자기관리의 면모를 보여줬다. 

본격적인 혼라이프의 즐거움을 위해 그녀는 유행하는 틱톡 영상 촬영에 도전했다. 노메이크업 상태의 캐주얼한 홈패션을 촬영하고 이와 다른 모습을 확실히 보여주기 위해 과한 풀메이크업과 해외여행용 코디까지 준비해 트렌드 놀이를 즐겼다.

(사진=tvN 온앤오프 윤진이편 화면)
(사진=tvN 온앤오프 윤진이편 화면)

외로움은 자기 생활로 극복가능한

마지막으로 혼라이프의 끝판왕 홈캠핑을 시도하며 친구들을 초대했다. 마음속 진솔한 이야기를 터놓음과 함께 윤진이는 배우라는 '업(業)'에 대해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무엇보다 윤진이는 "드라마를 하지 않는 시간은 외로웠다. 촬영하다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하루가 굉장히 우울해진다. 그걸 느끼지 않기 위해 뭔가를 했는데 그게 좋았다"라면서 "우리(배우)는 선택 받아야 하는 사람들이지 않나. 잘 버티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라고 1년간 휴식기를 가지며 생긴 각오와 다짐을 털어놨다.

비단 배우뿐 아니라, 2020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직장을 잃은 사람들, 회사와 집만을 오가는 직장인 등 혼자 살며 쉽게 외로움에 빠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배우 윤진이는 자기 자신을 챙기는 부지런한 집순이 생활로 외로움과 우울을 극복했다. 

언택트 시대, 사회 활동을 자제해 사람들을 만나기 어렵지만, 스스로와의 인간관계를 돈독히 만들어 자기 자신에게 충실한 혼라이프를 만들 기회이기도 하다. 지자체, 기업, 문화예술계 등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SNS를 하릴없이 보는 것보다는 온라인 강연, 랜선 축제, 뮤지컬 공연 등을 찾아 챙기며 외로워도 잘 지내는 혼라이프를 채워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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