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이거 아니?] 사실 우리나라 브랜드였어!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브랜드 이거 아니?] 사실 우리나라 브랜드였어!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 전소현
  • 승인 2020.10.21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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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노란색의 사각형과 내셔널지오그래픽 (National Geographic) 로고를 떠올리면 해외 브랜드라고 생각하기 쉽다. 실제로 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은 매달 세계의 문화, 탐험, 동물, 역사 등의 주제를 다루는 미국 다큐멘터리 방송국 채널이다. 
하지만 겨울에 흔히 볼 수 있는 내셔널지오그래픽 검은 롱패딩과 등산복은 사실 국내 패션 기업의 제품이다. 해외 브랜드인 줄 알았으나, 알고 보니 우리나라 브랜드인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에 대해 살펴봤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내셔널지오그래픽과 유일하게
라이선스 계약한 한국 의류 브랜드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국내 패션 기업 더네이쳐홀딩스 (The Nature Holdings)가 내셔널지오그래픽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운영하는 브랜드다. '라이선스'란 다른 기업, 개인이 개발하거나 소유한 제품 제조에 대한 신기술, 상표 등을 소유자의 허가를 받아서 생산하는 것을 일컫는다. (두산백과)

이렇게 의류와 상관없는 브랜드와 라이선스 계약해, 본 브랜드의 인지도를 등에 업고 익숙함과 신선함을 동시에 전달하는 것을 '라이선스 패션 브랜드'라고 한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과 함께 1세대 K패션 라이선스 브랜드다. 더네이쳐홀딩스는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의류 사업을 전개하고 있어, 네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진정한 우리나라 의류 브랜드다.

(사진=내셔널지오그래픽 공식 로고)
(사진=내셔널지오그래픽 공식 로고)

국내 성장뿐 아니라 해외로 역수출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탐험 정신과 자연과의 공존을 추구하는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철학을 의류에 담고, 다큐멘터리 채널이라는 점을 고려해 아웃도어 제품을 주력으로 삼았다. 2013년에는 여행용 가방을 시작으로 2014년 캠핑, 2015년 캐리어, 2016년 의류 부문 라이선스 계약 체결로 어패럴을 런칭했다. 차례대로 가방, 캠핑, 캐리어, 신발, 의류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여행용 아웃도어 브랜드의 이미지를 구축했다.

코로나19로 2020년 상반기 패션업계가 전반적으로 위축됐으나, 더네이쳐홀딩스가 보유한 내셔널 지오그래픽 어패럴은 2019년 전년 동기 대비 상반기 매출이 46%, 영업이익이 70% 증가했다. 다른 실내 활동보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할 수 있는 등산이 새로운 취미로 각광 받으면서 여러 소비자 층에 인기를 끌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MZ세대를 겨냥해 카카오와 네이버 등 대형 플랫폼과의 제휴로 온라인 판매 채널을 개척하고, 오프라인에서는 각 매장 특성에 맞춰 재고 회전을 달리해 온·오프라인으로 매출을 지켰다. 현재 더네이쳐홀딩스는 2019년 8월 홍콩에 진출해 단독 매장을 오픈하고, 2020년 8월에는 미국과 캐나다, 유럽 내 제품 공금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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