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단신] 포항 청하면, 차상위 1인가구 복지면장제 추진 外
[1인가구 단신] 포항 청하면, 차상위 1인가구 복지면장제 추진 外
  • 이효정
  • 승인 2021.06.0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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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청하면, 차상위 1인가구 복지면장제 추진

사진 = 포항시
사진 = 포항시

포항시 북구 청하면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1인 가구를 중점 대상으로 복지면장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1인 가구의 사회적 소외· 단절 위험이 증가하고, 특히, 복지관이나 경로당 등을 이용하지 못하는 홀몸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 현상이 심화되어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의 필요성 증가에 따른 대책으로 올 초부터 취약계층 1인가구를 중점 대상으로 복지면장제를 시행하고 있다.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1인 가구) 270여 가구에 대해 생활실태를 파악했고 알콜의존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에 대해서는 시설 입소 연계 등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의 인적자원을 활용, 소외된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특화사업을 펼치고 있다.

 

전북 완주 소양면, 독거노인·1인가구 대상 반찬 나눔 사업 진행

사진 = 소양면
사진 = 소양면

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반찬이 필요한 독거노인, 청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2일 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 상황 속 외출이 힘들고, 손수 반찬을 준비하기 힘든 이웃의 건강을 염려해 반찬을 준비했다.

 

반찬을 받은 대상자는 "가족들 없이 혼자 살면서 꼭 필요한 것이 반찬이었는데 정말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 텐데 신경써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채미화 소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작지만 소중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소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해서 따뜻하고 행복 넘치는 소양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경기 구리시 수택1동, '희망(Dream)· 행복 드림 냉장고 사업' 운영 시작

사진 = 구리시
사진 = 구리시

구리시는 1일 수택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택1동 <희망(Dream)· 행복 드림 냉장고 사업> 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수택1동 긴급생계위기가구 및 저소득 고위험 중장년층 1인가구 대상으로 수택1동 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 설치된 냉장고의 식품 및 생필품을 매월 첫째주, 셋째주 화요일마다 무료로 가져갈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 

 

수택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수근 위원장은"<희망· 행복드림 냉장고 사업>이 꼭 필요한 분들께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주변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정이 넘치는 따뜻한 수택1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수택1동 나눔 후원에 지속적으로 앞장서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수근 위원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리고, 이번 사업을 통해 생계형 장발장이 생기지 않도록 지역 돌봄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경기 의정부시 호원1동, 취약가구 안심콜서비스 시행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동장 최창순)는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6월 4일부터 월 2회 안심콜을 발송하는 '안녕하세요! 안심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안심콜 서비스는 1인 가구의 급속한 증가 및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관계망이 취약한 가구의 고독사 예방 및 안전한 사회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된다. 노인맞춤 돌봄 및 장기요양 서비스를 받지 않고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과 고독사 우려가 높은 만 50세~만64세의 중장년을 선별하여 총 153가구에 안심콜을 발송한다. 또한 안전과 돌봄이 필요한 취약가구를 계속 찾아내어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안심콜 발송은 KT 크로샷 SOHO(문자로 입력하면 전화음성으로 발송되는 서비스) 시스템을 활용하고, 안심콜 발송 후 미응답 가구를 대상으로 2회 추가 발송하며, 미응답 가구는 보건복지팀 직원과 담당 통장이 현장 방문하여 안전을 확인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119 등 관계기관과 연계하여 긴급 구호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최창순 호원1동장은 "안심콜 발송으로 1인 가구의 정서적 고립감 해소를 통해 고독사를 사전 예방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 행복하고 안전한 호원1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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