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먹지?] 자취생 요리 추천, 요리 초보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단호박 샐러드
[오늘 뭐먹지?] 자취생 요리 추천, 요리 초보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단호박 샐러드
  • 양인태
  • 승인 2021.08.1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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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샐러드가 먹고 싶다면, 배달 보다 직접 하는 게 더 빠를 수도 있다.​​​​​​

이번 소개할 자취생을 위한 요리는 누구든 간단하게 조리법대로 따라한다면 초보라도 쉽게 성공할 수 있으며, 맛있고 건강에도 단호박 샐러드이다.

요리가 경험이 부족한 필자도 간단하고 짧은 시간 안에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먼저 경험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단호박 샐러드들에 비해 오히려 더 맛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이니 참고하자.

먼저 준비할 재료들은 필수 재료로는 단호박, 꿀 혹은 올리고당, 생크림, 요거트, 크림치즈, 우유 중 취향껏 선택, 견과류가 필요하며 추가로 더욱 맛있게 만들기 위한 선택 재료로는 후추, 소금, 파슬리, 옥수수, 버터, 머스터드소스를 추가하면 더욱 맛있어진다.

( 사진 :
( 사진 : 알맞게 쪄진 단호박 )

◆ 만드는 방법

가장 먼저 단호박을 위 사진처럼 토막을 내어서 찜기에 쪄야 하는데 만약 단호박이 너무 단단하여 칼이 잘 들지 않을 경우 전자레인지에 가볍게 3~4분 정도 돌린 뒤에 썰면 더욱 잘 썰린다. 토막을 내었다면 가열한 찜기에 15분 정도 쪄주면 단호박이 알맞게 쪄진다.

( 사진 :
( 사진 : 잘 쪄진 단호박 위에 크림치즈를 넣는 모습 )

익힌 단호박을 조금 식힌 뒤에 이젠 본격적으로 샐러드를 만들 차례다.

단호박을 으깨기 전에 앞서 준비한 재료들을 알맞은 양을 넣어 줘야 하는데 필자의 경우 단호박 1.5개 기준으로 크림치즈와 올리고당, 마요네즈를 모두 한 숟가락씩 넣어주고 소금과 파슬리를 한 꼬집 뿌려준 뒤 마지막으로 버터를 한 숟가락 녹여 뿌려줬다.

참고로 이때 만약 크림치즈나 생크림이 집에 없다면 집에 남아있는 요거트 혹은 우유를 2~3숟가락 정도 넣어주면 부드러운 맛이 더욱 살아난다.

( 사진 :
( 사진 : 각종 소스와 견과류를 넣은 모습 )

마지막으로 씹히는 식감을 위한 아몬드나 호두 같은 견과류들이나 혹은 옥수수를 넣어줘도 더욱 맛있어진다.

이후 각종 으깨는 기구들을 이용해 마구 섞어주면 된다. 만약 집에 그러한 주방 기구가 없을 경우 직접 고무장갑을 끼고 손으로 하거나 숟가락으로 해도 굉장히 잘 섞어진다.

( 사진 :
( 사진 : 완성된 단호박 샐러드 )

◆ 먹는 방법 꿀팁

간편히 밀폐용기에 담아두고 냉장고에 두어 먹고 싶을 때마다 꺼내어 한 숟가락씩 샐러드 위에 올려 곁들여 먹거나 혹은 바게트나 모닝빵 같은 빵들과 같이 올려 먹어도 굉장히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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