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줌인] 비대면으로 중고차 사는 파는 시대, 꿀정보 주는 서비스 4가지
[트렌드줌인] 비대면으로 중고차 사는 파는 시대, 꿀정보 주는 서비스 4가지
  • 정단비
  • 승인 2021.09.02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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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인터넷으로 못 사는 제품이 없는 시대가 됐다. 저렴한 제품부터 캠핑카, 중고차 등 1천만원 이상으로 호가 하는 비싼 제품들도 보지 않고 사는 비대면 시대다.

특히 코로나 시대로 접어들면서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에 출생한 세대)를 중심으로 중고 거래 시장이 커지고 있다. 경제적 위기가 찾아오자 이전까지 팽배했던 욜로는 줄어들고 아나바다 정신이 다시 대두되고 있는 것.

이런 가운데 비대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중고차 거래도 확산되고 있다. 미국 중고차 시장에서는 ‘중고차 자판기’로 기존 유통 방식에 혁신을 일으킨 온라인 중고차 거래 플랫폼 ‘카바나(Carvana)’가 대세로 등극했다. 카바나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차대번호와 차량 정보 입력 즉시 예상 견적을 제공한다. 빠르면 10분 내 중고차 구매를 완료할 수 있을 만큼 매입 절차도 신속하게 처리한다. 

하지만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6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중고차 피해 구제’ 신청 건수는 1026건에 달한다. 중고차 시장은 대표적인 레몬마켓으로, 중고차를 살 때나 팔 때 허위매물이나 미끼 견적, 구매 후 과도한 수리비 등으로 인한 피해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중고차 거래 시 다양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여러 서비스를 통한 확인이 필요하다. 비슷한 서비스들이 많으니 각각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보자.
 

1. 중고차 살 때, 허위매물 피하려면 실매물 조회 필수

중고차를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허위 매물을 올려 구매자를 유인한 뒤 시세보다 비싼 값에 엉뚱한 차를 강매하는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이러한 허위매물에 속지 않기 위해선 무엇보다 실매물 조회가 필요하다. 

‘첫차’는 실매물 조회 서비스 ‘신호등검색’으로 중고차 허위매물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차량 번호만 입력하면 허위매물 여부를 3초 안에 확인할 수 있다. 조회 결과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신호등으로 표현했다.

실제 판매되고 있는 정상적인 실매물의 경우 초록색, 주의가 필요한 매물은 노란색, 허위매물은 빨간색으로 표시된다. 신호등검색 서비스는 허위매물 검색뿐만 아니라 차량의 판매 완료 시점, 존재 여부까지 제공한다. 또한 비정상적인 가격으로 판매되는 허위매물을 막기 위해 실매물의 적정 시세 범위를 함께 알 수 있다.

 

(사진=첫차)
(사진=첫차)

2. 진짜 무사고 맞아? 차량상태 조회 필수

오토플러스 '리본카'에서는 연식 7년 이하의 주행거리 14만km 이하 무사고 차량을 판매한다. 매물 비교부터 차량 상태 확인, 결제 및 배송까지 100% 비대면 구매 진행이 가능하고 품질인증기관 독일 ‘TÜV SÜD(티유브이슈드)’의 인증을 획득한 국내 최대∙최고 수준의 직영 상품화 공장 ‘ATC(AUTOPLUS Trust Center)’에서 철저한 차량 선별과 상품화를 진행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차량의 내외관도 고화질의 360도 영상∙이미지를 통해 상세히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특허받은 중고차 품질 관리 프로세스인 AQI 227(Autoplus Quality Inspection)로 차량의 227가지 주요 항목을 정확하게 검사하고, 진단 결과는 60페이지 분량의 리포트로 소비자에게 공개한다.

 

3. 중고차 탈 때, 정기점검은 필수

중고차도 사람처럼 정기적으로 점검과 관리가 필요한 만큼, 정비 시 적정한 정비료를 지불했는지 과잉 정비는 아닌지 꼼꼼한 비교가 필요하다.

자동차 정비 플랫폼 카닥은 자동차의 파손 부위를 앱을 통해 사진으로 찍어 올리면 수리업체들의 견적을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운전자는 업체가 제시한 수리방법, 수리 후기, 금액 등을 비교 후 원하는 수리 업체에 방문할 수 있어 수리비 폭탄 같은 과잉 견적을 피할 수 있다.

또한 카닥은 자동차 수리 견적 비교뿐만 아니라 주유, 엔진오일, 배터리, 타이어, 에어컨 필터 같은 소모품 교체 등 전반적인 유지관리 서비스를 통해 운전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카닥)
(사진=카닥)

 

4. 중고차 팔 때, 최고가 받으려면 미끼견적 확인은 필수

온라인 플랫폼에서 중고차를 판매할 때 딜러들은 매물 낙찰부터 받기 위해 일부러 정상가격보다 훨씬 높은 금액을 제시하는 경우가 많다. 낙찰에 성공한 딜러들은 해당 매물을 현장에서 점검하며 차량 흠집부터 기계부품 문제 등으로 낙찰가보다 낮은 시세로 거래를 성사하려 든다.

이러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전문 차량 평가사를 통한 객관적인 평가로 올바른 시세에 차량을 판매하는 것이 중요하다. AJ셀카의 ‘내차팔기’ 서비스는 중고차를 판매할 때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전문 차량 평가사가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방문해 주행거리, 차내 상태, 외관, 사고 유무 등 차량 상태를 꼼꼼히 체크하고 공정하게 평가하여 차량을 판매하는 객관적인 기준으로 활용한다.

또한 미끼 견적, 딜러 대면, 현장 감가 등 중고차를 거래하며 느꼈던 불편함을 딜러대면 없는 비대면 거래 방식으로 해소했으며, 기본적인 차량 점검부터 온라인 경쟁입찰, 차량 대금 결제 및 탁송까지 모든 과정을 대신해준다.

 

(사진=AJ샐카)
(사진=AJ샐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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