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Tip] 생활주변 생활주변 소화기·완강기·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생활 Tip] 생활주변 생활주변 소화기·완강기·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 이주영
  • 승인 2022.02.1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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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화재는 연평균 42,332건으로 2,215명의 인명피해(사망 308, 부상 1,907)가 발생하며, 연간 급성심장정지 건수는 평균 29,834건 정도로 줄지 않고 꾸준히 발생하고 있지만, 생존율은 증가 추세다.

최근 급성심장정지 환자 발생 시 구급대원이나 의료인이 아닌 일반인의 심폐소생술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 경우 생존율은 2.4배(2019년 기준, 시행 15.0%, 미시행 6.2%) 이상 높아지고 있어 주변인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대수는 매년 증가 추세이며, 재난 발생 시 황금 시간(골든타임, Golden time) 동안의 신속한 대응은 사고의 확산을 줄이고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 

이런 경우를 대비해 평소의 사용법 숙지는 상당히 중요하다.

(사진=행정안전부)
(사진=행정안전부)

예기치 않게 발생하는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소화기, 완강기,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은 다음과 같다.

불이 난 것을 발견했을 때는 큰 소리로 소리치거나 비상종(벨, bell)을 눌러 주위에 알리고, 119로 신고한다.

이때, 화재 초기라면 주변의 소화기나 물, 물에 젖은 담요 등을 활용하여 불을 끄고, 불길이 커져 진압이 어려우면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

 

(사진=행정안전부)
(사진=행정안전부)

화재 시 신속하게 대피하지 못하여 완강기를 사용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으니 반드시 사용법을 알아두도록 한다.

(사진=행정안전부)
(사진=행정안전부)

건물 안의 완강기 설치 위치를 알아두고, 설치 공간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하여 가려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갑작스러운 급성심장정지 환자 발생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자동심장충격기의 사용법도 숙지해야 한다.

(사진=행정안전부)
(사진=행정안전부)

참고로, 갑작스러운 심정지 환자를 발견하면 가까운 곳의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위치를 확인하여 혹시 모를 위급상황에 활용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