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Tip] 요리에 빠지면 섭섭한 마늘! 보관에 신경쓰면 길게 쓸 수 있다
[생활Tip] 요리에 빠지면 섭섭한 마늘! 보관에 신경쓰면 길게 쓸 수 있다
  • 임종수
  • 승인 2022.07.2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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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를 즐겨 하다 보면, 마늘은 어디든 사용되는 음식 재료란 것을 알게 된다. 국이나 찌개를 끓일 때에도, 볶음밥을 할 때에도, 생각보다 어느 메뉴에나 조금씩 들어간다. 특히, 자주 하는 요리가 한식이라면 마늘은 떼려야 뗄 수 없다.

마늘은 1인 가구한테는 한 번에 많은 양을 구매하게 되는 식재료이기도 하다. 이를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을 알려주고자 한다.

©게티이미지뱅크


1. 통마늘은 상온에서 보관하자

냉장고에서 통마늘을 보관한다면, 습기와 곰팡이가 마늘 속으로 침투하기 쉽다. 게다가 질감과 맛도 변하기 쉽다. 아무리 밀폐용기라도 말이다. 그렇기에 최대한 상온에서 보관하도록 하자.
이때 통풍이 중요한데, 마늘은 숨을 쉬기 대문이다. 그렇기에 비닐봉지나 밀폐용기 말고 통기성이 있는 그물망 등에 보관하자

 

2. 최대한 그늘진 곳에서 보관하자

발아를 피하기 위해서는 햇빛과 습기를 피한 채로 보관하자.


3. 분리한 마늘은 최대한 빨리 사용하자

통마늘에 비해서 분리된 마늘은 보존 기간이 상당히 짧아진다. 3~10일 정도로 통마늘(최대 8주)에 비해 많이 짧으니, 최대한 빨리 사용하자.
보관하고 있는 마늘이 물렁해지거나 가운데 부분에 발아가 되었다면, 바로 버려야 한다.

4. 냉동시키기

마늘을 자주 사용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1회분으로 소분해 냉동 보관하는 것도 방법이다. 통마늘이나 껍질째로 쪽마늘을 랩이나 포일에 싸서 냉동 보관하자. 아니면 다진 마늘을 얼리면, 부숴서 먹을 만큼 사용할 수도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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