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계약이 어려운 자취생,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로 해결해보자!
부동산 계약이 어려운 자취생,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로 해결해보자!
  • 임종수
  • 승인 2022.09.0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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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대학들과 회사가 서울에 많이 있다 보니, 많은 청년들이 서울로 올라와서 자취를 시작한다. 부모님과 함께 올라와서 방을 본다면, 그나마 심적으로 위안은 되지만, 부모님도 잘 모를 수밖에 없는 것이 바로 '부동산 계약'이다.

SNS나 인터넷에 많이 볼 수 있는 집을 볼 때 꿀팁들을 알아가도, 막상 부동산 중개인의 눈치를 보느라 정신없이 제대로 확인도 못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게다가 같이 방을 보러 다니는 사람들을 만나면, 없었던 불안감까지 생기기 마련이다. 이런 1인 가구들의 불안감을 해소해 주기 위한,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연령 및 성별 등과 무관하게 전입 예정인 1인 가구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 1인 가구 포털

‘서울시 1인 가구 포털’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주거 안심 매니저와 1:1 대면 또는 전화상담, 집 보기 동행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주거 안심 매니저는 지역별 공인중개사협회 등의 추천을 받은 중개사로서, '전월세 계약 상담', '주거 안심 동행서비스', '주거지 탐색 지원', '관련 정책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월세 계약 상담’을 통해서 최근 ‘깡통 전세 사기’ 뉴스를 볼 수 있는 만큼, 꼼꼼한 계약을 도와주며, ‘주거 안심 동행서비스’를 통해서는 집을 보러 동행을 해주면서 내·외관 체크 및 건물 상태 점검 등을 해준다. 필요시에는 계약도 동행을 해준다고 한다.

©게티이미지뱅크

현재는 송파구를 비롯하여 관악구, 서대문구, 성북구, 중구에서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만족도 조사와 운영상 개선할 점 등을 분석 및 조사하여, 전 자치구로 확대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동산 계약은 금액적으로 신중해야 하며, 한 번 계약하고 난 뒤에 계약 기간 동안 이사하기 쉽지 않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이 사업을 통해서 충분한 도움과 함께 본인에게 딱 맞는 집을 구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