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의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기업 ‘메조미디어’가 2023년 디지털 시장의 주요 카테고리와 이슈를 전망한 ‘2023 트렌드 리포트’를 15일 발행했다.
리포트에는 2023년 디지털 시장의 주요 카테고리 ▲테크 ▲마케팅 ▲커머스를 분석한 내용이 담겼다. 또한 각 카테고리의 핵심 이슈인 ▲메타버스 ▲인공지능(AI) ▲쿠키리스 ▲이커머스에 대한 현황과 미래 전망도 다뤄졌다.
비대면 사회 코로나19 영향으로 지속성장한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세가 2022년에는 다소 추춤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선두인 쿠팡은 사상최대매출과 첫 흑자 전환에 성공한 반면 2023년 이커머스 업계 화두는 확장보다 방어 전략이 더 필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3년 이머커스 기업들이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퀵 커머스와 ▲소비자 콘텐츠 기반의 커뮤니티 ▲구매 경험을 완성하는 라스트마일이라는 3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라스트마일은 ‘구매 경험을 완성하는 기분 좋은 첫 만남’과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는 오프라인 매장’을 제안했다.
테크 분야에서는 메타버스의 현황과 전망을 다뤘다. 메타버스 열풍이 다소 잠잠해졌지만 기업들은 여전히 메타버스가 미래의 전략적 요충지가 될 것이라고 리포트는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메조미디어는 ▲메타버스 트렌드 추이 ▲메타버스 투자 현황 ▲메타버스 이코노미 전망 등을 살펴봤다.
마케팅 분야에서는 쿠키 제공 중단에 따른 대안을 조명한다. 최근 구글, 애플 등의 기업이 서드파티 데이터 수집을 중단하면서 디지털 광고 업계는 큰 전환점을 맞았다. 메조미디어는 디지털 광고 시장의 현황과 서드파티 데이터 없이도 개인화 마케팅이 가능한 ▲CDP(고객 데이터 플랫폼, Customer Data Platform) ▲온드 미디어(Owned Media) ▲관심사 기반 커뮤니티 등이 쿠키리스 시대의 대응책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리포트는 마지막으로 2023년 이커머스 산업에 필요한 4가지 전략을 보여준다. 코로나19 특수로 성장한 이커머스 시장은 소비 심리 위축으로 성장세가 주춤하고 있다. 메조미디어는 이커머스 기업들이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고객 만족도를 높일 방안으로 ▲퀵 커머스 ▲라스트마일 ▲커뮤니티 전략 등과 함께 브랜드 스토리를 담은 ▲오프라인 매장 활용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