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앱 어때?] "혼자서도 괜찮아" 강제 '집콕' 중이라면, 이 앱 어때?
[이 앱 어때?] "혼자서도 괜찮아" 강제 '집콕' 중이라면, 이 앱 어때?
  • 이지원
  • 승인 2020.03.19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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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집콕 생활로 지루한 이들이라면, 이 앱 어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며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재택근무를 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계속되고 있다.

이처럼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며 강제로 '집콕' 생활을 하는 이들도 늘어났다. 하지만 지나치게 외출을 줄어들자 미약한 우울감을 호소하는 이들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 

집에만 있는 시간이 지루하거나, 스마트폰으로도 더 이상 할 만한 것이 없다면 이 앱들을 다운로드 받아 보는 것이 어떨까? 집에서 알차게 보내기에 적합한 앱들을 알아보자. 
 

7분 운동
개발사: Simple Design Ltd./ 평점: 4.8점/ 리뷰 총 참여자 수: 41만 3105명

운동을 하지 못해 '근손실'이 올까 두려운 이들과 하루 종일 누워 있어 몸이 뻐근해진 이들이라면 이 앱을 주목하자. '7분 운동'은 무려 300만 명의 사람들이 선택한 '홈트(홈트레이닝)' 앱이다.

과학적으로 입증된 체중 감량과 심장혈관 개선 기능을 담은 해당 앱은 각각의 운동 방법을 설명하는 동영상과 함께 부위별로 효과가 좋은 운동 방법도 제공한다.

앱은 30초 운동 12가지와, 각 운동 사이 휴식시간으로 구성돼 있어 처음 운동하는 이들도 무리 없이 시도해 볼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췄다. 단 7분만 투자하면 된다고 하니 게으른 사람이라 할지라도 체계적이고 꾸준한 관리가 가능하다는 평가다. 
 

클래스101(Class101)
개발사: Class101/ 평점: 3.8점/ 리뷰 총 참여자 수: 2349명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는 요즘, 취미를 발굴하기에 지금 시기만큼 좋을 때가 있을까. 하지만 집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상황인데 어떻게 취미를 찾느냐고?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집에 콕 박혀서 취미를 찾을 수 있는 앱이 있다.

앱 '클래스 101'은 준비물까지 챙겨 주는 온라인 동영상 취미 클래스다. 필요한 준비물을 모두 챙겨 보내 주는 DIY키트를 통해 부담없이 취미를 시작할 수 있으니 침대 위에서도 취미 발굴이 가능하다.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다는 눈치 볼 필요없이 영상을 다시 재생하기만 하면 되니, 클래스 101과 함께 하는 이번 도전은 성공적인 취미 발굴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밀리의 서재
개발사: 밀리의서재/ 평점: 4.2점/ 리뷰 총 참여자 수: 9688

마지막으로 책을 본 것이 언제더라... 이와 같은 고민에 지나치게 길게 고민했다면 이제 책을 볼 시간이다. 

딱딱한 종이 책보다 스마트폰이 편한 이들을 위해 최근에는 전자책 시장도 급증하는 추세다. 그것뿐일까? 월 9900원을 지불하면 무제한으로 책을 볼 수 있는 구독 서비스도 생겨났다. 앱 '밀리의 서재'가 그 주인공이다.

책 정기구독 앱 밀리의 서재는 종이책은 물론 베스트셀러와 신간, 만화책 등 장르의 구분 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다.

그 외 대한민국 대표 작가들의 밀리에서만 볼 수 있는 '밀리의 서재 한정판 종이책'을 만날 수 있다는 것도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다.
 

Calm - 명상 및 굿나잇 스토리
개발사: Calm.com, Inc./ 평점: 4.3점/ 리뷰 총 참여자 수: 20만 5384명

이번 집콕 기간을 통해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잔잔한 명상 앱과 함께라면 바쁜 삶 속 잠시 쉴 수 있는 힐링 타임을 즐길 수 있을지도 모른다. 

앱 'Calm'은 편안한 음악과 함께 명상을 도와준다. 긴장을 풀어 주는 숨쉬기 방법과 마음이 차분해지는 음악은 스트레스 받는 일상에서 벗어나 나만의 시간을 갖게 해 준다. 3분, 5분 등 짧은 명상부터 25분 가량의 긴 명상을 위한 세션이 준비돼 있으니 내 일정에 맞는 명상을 선택할 수 있다. 

더불어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연의 소리와 짧은 동화 등 들려주기도 하니 그간 모자랐던 수면 시간까지 알차게 챙겨 보자.


(데일리팝=이지원 기자)
(사진・자료=구글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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