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서울뷰티위크'가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 서울뷰티위크에는 152개 기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마련됐다. 기존 코스메틱과 뷰티테크 중심에서 의료·미용, 이너뷰티, 라이프스타일까지 전시 영역을 넓혀 다양한 K-뷰티 제품과 기술을 한자리에서 선보이고 있다.
직접 찾은 행사장에서는 스킨케어와 바디·헤어케어 제품부터 뷰티 디바이스, AI 기반 피부 분석 기술까지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었다. 한국인 관람객뿐 아니라 외국인 관람객들도 곳곳에서 K-뷰티 제품을 살펴보고 직접 체험했다.
직접 발라보고 설명 듣고…K-뷰티 제품 한자리에
아트홀 1관에 들어서자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가 자리하고 있었다. 스킨케어를 비롯해 바디·헤어케어 등 다양한 제품이 부스마다 진열돼 있었고, 일부 부스에서는 제품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도록 체험 공간도 마련돼 있었다. 제품을 체험하는 것뿐 아니라 이벤트에 참여해 샘플을 받을 수 있는 부스도 있어 관람객들이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었다.
부스를 둘러보는 과정에서는 일부 화장품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체험도 마련돼 있었다. 한 부스에서는 클렌징폼을 직접 발라 제품의 제형과 사용감을 살펴볼 수 있었다. 신진 브랜드의 경우 부스 관계자가 제품의 특징과 사용법을 설명해줘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제품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었다.
부스 곳곳에서는 한국인 관람객 사이로 외국인 관람객들도 제품을 살펴봤다. 스킨케어 제품을 직접 들어 살펴보거나 제품을 체험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NS홈쇼핑 부스에서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약 15분 동안 메이크업 터치업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었다.
현장에서 관계자에게 직접 물어보니 눈썹 등 메이크업을 간단하게 수정해주는 서비스였다. 짧은 시간 동안 필요한 부분을 중심으로 메이크업을 손봐주는 방식이었다.
이밖에도 다양한 부스에서 다양한 뷰티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AI 피부 분석까지…뷰티테크 공간
뷰티테크 공간에서는 피부 상태를 분석하거나 개인에게 맞는 관리 방법을 제안하는 다양한 뷰티 디바이스와 기술을 만나볼 수 있었다. 한 AI 분석 기기에서는 피부 상태뿐 아니라 마음 건강, 당건강 지수 등 다양한 항목을 진단할 수 있었다.
기기 앞에 얼굴을 갖다 대자 촬영이 시작됐고, 16개 정밀 지표를 바탕으로 피부 수분도와 유분도 등 세부 항목을 분석한 결과가 화면에 나타났다. 뷰티테크 공간은 제품이나 기기를 전시하는 것을 넘어, AI로 자신의 상태를 직접 확인해보는 체험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었다.
먹는 뷰티부터 K-스타일링까지…확장된 K-뷰티
아트홀 로비의 이너뷰티존에서는 콜라겐과 PDRN 등 이너뷰티 관련 제품을 만나볼 수 있었다. 화장품을 피부에 바르는 것에서 나아가 먹는 방식으로도 뷰티를 관리하는 제품들이 한 공간에서 소개되고 있었다.
아트홀 2관에서는 의료·미용 관련 제품과 기술이 전시돼 있었다. 이곳에는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 기업들이 참여해 의료·미용 기술과 관련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었다. 전시된 미용기기를 살펴보며 각 제품의 기능과 활용 방식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었다.
올해 서울뷰티위크에는 아트홀 로비 이너뷰티존에 4개 기업, 아트홀 2관 의료·미용존에 17개 기업이 참여했다. 화장품뿐 아니라 먹는 제품과 미용기기까지 한 공간에서 선보이며 넓어진 뷰티의 영역을 보여줬다.
어울림광장에서는 뷰티 브랜드 전시와 함께 K-스타일링 체험과 F&B 트럭 등 뷰티와 연계된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었다. 외국인 관람객들이 K-스타일링 체험에 참여하거나 부스를 둘러보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제품을 전시하고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K-뷰티를 제품뿐 아니라 체험과 라이프스타일의 형태로 접할 수 있었다.
제품 넘어 글로벌 전략까지…K-뷰티 미래 논의
전시장 한편에서는 올해 처음 신설된 서울뷰티포럼이 진행되고 있었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과 업계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K-뷰티가 단기적인 유행을 넘어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포럼에서는 글로벌 규제·인증과 AI·뷰티테크, 플랫폼·유통 전략 등을 중심으로 국내 뷰티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이 다뤄졌다.
2026 서울뷰티위크 현장에서는 화장품부터 AI 피부 분석, 메이크업 서비스, 이너뷰티, 의료·미용 기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K-뷰티를 만날 수 있었다. 화장품을 직접 발라보는 것부터 피부 상태를 분석하고, 먹는 제품을 살펴보거나 메이크업 서비스를 받는 등 뷰티를 경험하는 방식도 다양했다.
한국인 관람객뿐 아니라 외국인 관람객들도 곳곳에서 제품을 살펴보고 직접 체험하며 K-뷰티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기술과 체험이 더해진 다양한 뷰티 콘텐츠가 한자리에 모이며 K-뷰티의 현재를 한눈에 보여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