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삶지수] 1인가구 겨울 난방가전, 경동나비엔 온수매트가 1위...호감도는 큰 차이 없어
[혼삶지수] 1인가구 겨울 난방가전, 경동나비엔 온수매트가 1위...호감도는 큰 차이 없어
  • 정단비
  • 승인 2026.10.2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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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온수매트 85.3점, 파세코 히터 72.7점으로 1·2위
순호감도는 여섯 브랜드 모두 +15.4∼+18.2로 차이 작아
겨울난방 혼삶지수 종합 순위 (자료: 데일리팝 솔로인사이트랩)
겨울난방 혼삶지수 종합 순위 (자료: 데일리팝 솔로인사이트랩)

겨울로 들어서는 10월, 자취방 난방을 고민하는 1인가구 사이에서 겨울 난방가전 중 가장 많이 언급된 브랜드는 경동나비엔이었다. 온수매트 '나비엔메이트'를 앞세운 경동나비엔은 데일리팝 솔로인사이트랩(Solo Insight Lab)이 집계한 겨울 난방·온열가전 혼삶지수에서 85.3점으로 종합 1위에 올랐다.

이번 분석은 2026년 7월 7일부터 10월 8일까지 블로그·카페·커뮤니티에 올라온 1인가구·자취 맥락의 난방가전 언급 3034건을 대상으로 했다. 전기장판과 온수매트, 히터처럼 방식이 다른 겨울 난방가전을 한데 묶어 호감도와 화제성을 지수로 환산했다.

종합 순위는 경동나비엔(85.3점)에 이어 파세코가 72.7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캠핑용으로 알려진 파세코의 석유·전기 히터가 자취방 난방 대안으로 언급되며 뒤를 이었다. 그 다음은 신일(66.7점), 보국(56.1점), 한일(34.6점), 일월(24.8점) 순이었다.

1위와 2위는 제품군이 달랐다. 경동나비엔은 몸에 닿는 온수매트를, 파세코는 공간 전체를 데우는 히터를 앞세웠다. 여기에 전기장판 중심의 다른 브랜드까지 더해지면서 난방 방식이 제각각인 제품들이 '겨울 난방가전'이라는 한 범주에서 맞붙었다.

언급 규모와 순호감도 순위 비교 (자료: 데일리팝 솔로인사이트랩)
언급 규모와 순호감도 순위 비교 (자료: 데일리팝 솔로인사이트랩)

다만 만족도만 놓고 보면 브랜드 사이 차이는 크지 않았다. 긍정 언급에서 부정 언급을 뺀 순호감도는 신일이 +18.2%p로 가장 높았지만 가장 낮은 보국도 +15.4%p였다. 여섯 브랜드가 +15.4%p에서 +18.2%p 사이에 몰려 있어 격차는 2.8점에 그쳤다. 순위는 만족도가 아니라 언급량으로 정해졌다.

언급 규모에서 경동나비엔은 650건으로 가장 많았고 파세코(589건), 신일(564건)이 뒤를 이었다.

난방가전을 고르는 1인가구의 고민은 비용과 공간, 안전에 집중됐다. 원룸처럼 좁은 공간에서는 방 전체를 데우는 히터보다 몸에 닿는 전기장판이나 온수매트가 전기요금 부담이 적다는 언급이 많았다.

전기장판과 온수매트를 두고 저온화상과 전자파, 과열을 걱정하는 글도 이어졌다. 온수매트가 화제의 중심에 선 데는 '전기장판보다 안전하다'는 인식이 있었다.

겨울 난방가전 시장에서 1인가구는 이미 큰 수요층이다. 좁은 방, 혼자 부담하는 난방비, 안전에 대한 걱정이라는 조건이 겹치면서 온수매트·전기장판 같은 국소 난방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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