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 국민 74.9%, 위안부 강제동원 '사과·보상 동시에 해야'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 국민 74.9%, 위안부 강제동원 '사과·보상 동시에 해야'
  • 데일리팝·불만닷컴 공동취재팀
  • 승인 2015.07.2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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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론조사 결과 74.9%가 위안부 강제동원 문제는 사과와 보상이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답했다.

[2015 국민의 생각]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설문조사 ⑧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은 식민지였던 한반도에서 남녀를 가리지 않고 전쟁을 위해 동원해 갔다. 이 중 위안부 문제는 아직까지도 첨예한 갈등을 유발하고 있다.

반세기가 지난 지금, 위안부로 끌려갔던 소녀들은 할머니가 됐다. 제대로 된 사과도 받지 못한 채 생을 마감하고 있다. 사과는 커녕 아베총리는 지난달 "생존 위안부 50명은 3억엔이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발언을 해 피해 할머니들은 울분을 토했다.

아베의 발언을 들은 한 위안부 피해 할머니는 "우린 돈 가지고 이러는게 아니다. 한번만 용서해 달라고 하면 해주겠는데 사과 한마디 하지 않고 결국 돈으로 해결하려 한다"며 강력하게 비난했다.

피해 할머니들을 아직까지 나몰라라 하는 일본의 태도에 한국 국민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언론기관 데일리팝과 불만닷컴의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 폴랩코리아에서 지난 6월 29부터 7월 2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위안부 강제동원 문제에 대해 '사과와 동시에 보상해야 한다'는 의견이 74.9%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왔다.

이어 '보상보다 사과'가 우선이라는 의견(15.3%)이 뒤를 이어, '사과보다 보상' 의견(4.1%)보다 많이 나왔다.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이한 지금, 서로의 이해와 양보로 과거의 잘못을 뉘우치고 받아들여야 갈등없는 한일관계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데일리팝과 불만닷컴의 이번 조사의 유효 표본은 1007명으로, 유선전화 ARS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응답률은 3.0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9%p이다.

(데일리팝·불만닷컴 공동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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