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업계,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재택근무 권고 잇따라
스타트업 업계,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재택근무 권고 잇따라
  • 이예리
  • 승인 2020.02.2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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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중소.중견기업에서 유연근무제 활용이 촉진될 수 있도록 2월 25일부터 한시적으로 사업주 노무비 지원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이에 시차출퇴근제, 재택근무제, 원격근무제, 선택근무제 등 여러 형태의 근무를 유연하게 시행하도록 권고하는 것인데 비교적 근무 형태가 자유로운 IT, 스타트업 업계에서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온라인 강의 플랫폼 '클래스101'은 23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실천사항을 전사 배포하고, 자가 판단을 기반으로 재택 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출퇴근, 회의, 미팅, 업무 중 마스크를 착용하고 위기 경보 단계가 낮아질 때까지 교육 및 세미나 등 외부 행사를 자제하도록 권하고 있으며 발열, 기침 또는 인후통이 있는 경우 자가판단 후 재택 근무를 하고, 면역력 유지를 위해 팀 리드와 논의해 수면과 건강관리를 위해 신경 쓰도록 배려하고 있다.

데이터 금융 플랫폼 ‘뱅크샐러드’도 2월 25일부터 3월 6일까지 전체 임직원의 재택근무를 시행한다. 뱅크샐러드를 운영하는 레이니스트 김태훈 대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동참하고, 임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자 이 같은 조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혼족 특화 플랫폼 '혼족의제왕'을 운영하는 와이드필드 역시 지난 25일부터 한 주간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별한 업무가 없는 한 외근 및 사무실 출근을 자제 하도록 권고했다.

더불어 G마켓, 옥션, G9 등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직원들에게 메일을 보내 재택근무를 권장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베이코리아는 24일 오후 4시부터 일주일간 재택근무에 들어갔으며 외근직 직원들도 외부 미팅을 최소화하도록 하고 있다.

쿠팡도 지난 24일 잠실 사옥의 전 직원 3000명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권고했다. 쿠팡은 1주일에 하루만 허용되던 재택근무 원칙을 완화해, 필요한 경우 주5회까지 재택근무가 가능하도록 한 상황이다.

 

(데일리팝=이예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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