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단신] 성북구, '청년 활동공간' 지원사업 운영·동대문구 이문1동, '취약계층 요구르트 지원사업' 호평 外
[1인가구 단신] 성북구, '청년 활동공간' 지원사업 운영·동대문구 이문1동, '취약계층 요구르트 지원사업' 호평 外
  • 이지원
  • 승인 2020.06.1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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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북구청)

서울시 성북구, '청년 활동공간' 지원사업 운영..청년 목소리에 귀기울인다

서울시 성북구는 스터디, 소모임 등 커뮤니티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청년공간을 제공해 주는 사업장에 지원을 해주는 '2020년 성북구 청년 활동공간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6월 11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2019년 성북청년공론장에서 나온 의견이 반영됐다. 당시 취·창업 준비를 할 수 있는 공공시설은 수요에 비해 부족했으며, 민간에서 운영하는 공간은 경제적인 부담이 있었다. 또한 청년 1인가구의 우울·고립감을 해결하기 위해 커뮤니티 시설이 필요한 것에 따른 것이다.

이에 구는 청년 활동공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9년부터 성북청년공간을 운영했고, 올해에는 지원사업을 통해 민간 사업장까지 확대운영한다.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간형태에 대한 제약사항은 없으나 유흥, 숙박 사업은 지원이 되지 않는다.

모집 유형으로는 ▲소모임(스터디, 독서), 취미모임, 공유부엌 등 '모임형 공간' ▲공유 오피스 등 '창업 준비형 공간' ▲문화·예술(연주, 공연 등) 연습실 등 '발표형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선정된 사업장은 실제 청년들이 공간, 장비 등을 이용한 대관 실적에 따라 1개 업체당 최대 2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1동, '취약계층 요구르트 지원사업' 호평

서울시 동대문구는 이문1동 희망복지위원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취약계층 요구르트 지원사업'이 주민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고 6월 11일 밝혔다.

해당 특화사업은 이문1동 희망복지위원회 회원이 직접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요구르트를 전달하며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복지욕구를 파악해 동주민센터 복지 담당자와 연계하는 것으로, 현재 지역 취약계층 28가구에 주 5회 요구르트를 지원하고 있다.

본 사업은 지역 내 독거 어르신, 고독사 위험군 등 취약계층 1인가구에게 요구르트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2013년 시작됐다.
 

(사진=이천시청)
(사진=이천시청)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저소득 노인 건강음료지원 사업' 시작

경기도 이천시는 모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노인 건강음료지원 사업'을 시작했다고 6월 1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6월~8월까지 3개월간 모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하는 특화사업으로 46명의 어르신 댁에 위원들이 2인 1조로 세대 방문을 하고 대상자 어르신의 안부 및 건강상태를 확인 하는 사업이다. 

권혁관 민간위원장은 "건강음료 배달 사업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겨드리는 것은 물론 안부확인도 동시에 실시 할 수 있어 관내 고독사와 자살 방지 및 소외감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사진=태백시청)
(사진=태백시청)

강원도 태백시 철암동,  '철암단풍마을 이웃사촌 돌봄단' 구성

강원도 태백시 철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의 무관심 속 나 홀로 가구의 고독사 방지 및 보호 강화를 위해 '철암단풍마을 이웃사촌 돌봄단(이하 돌봄단)'을 구성했다고 6월 11일 밝혔다. 

돌봄단은 철암동통장협의회가 안전 확인이 필요한 세대를 추천하면 5개 팀이 매월 20~30명의 독거세대에 대해 가정방문과 전화통화로 안부확인과 구급함, 물티슈 등 생활용품도 전달한다.

철암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들이 직접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마을 소식을 전하거나 연탄재를 버리는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도움도 줄 예정이다.
 

(데일리팝=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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