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 대란' 500원짜리 비말차단용 마스크...이마트, 오늘 오후부터 '1인당 20장' 판매
'품절 대란' 500원짜리 비말차단용 마스크...이마트, 오늘 오후부터 '1인당 20장' 판매
  • 임은주
  • 승인 2020.06.2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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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이마트 트레이더스 월계점에서 시민들이 일회용 마스크를 구매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지난 7일 이마트 트레이더스 월계점에서 시민들이 일회용 마스크를 구매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오프라인 매장 중에서 이마트가 처음으로 비말 차단 마스크를 매장 20곳에서 24일 오후 판매에 들어간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숨쉬기 편한 비말(침방울) 차단용 마스크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이마트가 전국 매장 20곳에서 장당 500원에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판매한다. 각 매장별 판매 물량은 하루 100상자(상자당 20장)로, 1인당 1상자만 구매할 수 있다.

24일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가 이번에 확보한 비말차단용 마스크 물량은 총 1만 상자"라며 "20개 매장에서 하루 2000상자를 판매에 들어가 6월말까지 판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마트에서 판매되는 비말 차단 마스크는 MB필터를 포함한 3중 구조 제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외품 허가를 받았다.

이마트는 물량 확보가 쉽지 않은 점을 고려해 지방 매장은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한 대전권역 2개점(둔산·대전터미널점)과 대구권역 7개점(반야월·칠성·성서·월배·경산·만촌·감삼점)을 판매 매장으로 선정했다.

서울권역의 경우 11개점(은평·성수·월계·가양·용산·구로·왕십리·자양·영등포·목동·양재점)에서 우선 판매를 시작한다. 이마트는 조만간 물량 확보를 통해 모든 점포로 비말 차단용 마스크 판매처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 아동용 일회용 마스크는 오는 26일부터 판매한다. 서울권역 일부 점포에서 총 2000상자(10만 장)를 우선 판매하고, 내달 2일부터 전국 모든 점포에 1주일에 1만 상자(50만 장)를 공급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도 이르면 이달 말부터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매장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6월 말~7월 초 판매를 위해 준비 중에 있으며 가격과 물량 등을 최종 협의 중인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마스크 제조업체인 웰킵스는 이달 5일부터 자체 온라인 쇼핑몰과 네이버 스토어를 통해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개당 500원에 하루 20만장씩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판매 시작과 함께 순식간에 품절되는 사태가 반복되고 있다.

현재 비말 차단용 마스크는 28개 업체, 56개 제품에 대해 식약처 허가를 받은 상태다. 전체 생산량은 하루 40만장 수준이다. 이는 소비자들의 수요에 못미치는 수준이다.

대형마트나 편의점 업계가 오프라인 판매를 위해 업체들과 접촉을 하고 있지만 물량이 충분하지 않아 수량 확보가 쉽지 않다. 오프라인을 통한 비말 차단용 마스크 구매는 당분간 쉽지 않을 전망이다.

정부는 최근 마스크 생산업체의 공적 물량 비율을 60% 이상에서 50% 이하로 낮춰 비말 차단용 마스크 생산 여력을 높였다. 정부는 이달 말까지 생산량을 하루 100만장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데일리팝=임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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