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족인터뷰] 20대 혼밥러들에게 물었다-③ 혼밥의 불편함은 사실 잘 모르겠어요
[혼족인터뷰] 20대 혼밥러들에게 물었다-③ 혼밥의 불편함은 사실 잘 모르겠어요
  • 윤다영
  • 승인 2021.01.14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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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연남곰순이.여 

연남곰순이에게 ‘혼밥’이란?

평소 소화를 잘 못하는 편이라 혼자서 느릿느릿 음식을 꼭꼭 씹으며 먹을 수 있는 혼밥타임을 좋아해요.

식사 루틴은 ?

아침은 야구르트 정기배송 서비스를 통해 받고 있는 요거트로 해결하고요. 평일 점심은 도시락 , 저녁에는 간단하게 과일이나 샐러드를 먹고 있어요.

주말에는 집 근처 맛집에 방문해 점심을 먹고는 해요.

 

 

하루에 사용하는 평균 식비는?

딱히 음식을 만들어 먹지도 않고 도시락도 대량 구매로 저렴하게 사기 때문에 식비가 많이 나오지는 않아요. 1만원 이내?

자주 가는 혼밥집이 있다면?

제가 연희동에 거주하고 있어 연희동 주변 맛집을 주로 찾는 편인데요. 주말에 여유롭게 산책을 하고 점심 먹으러 자주 들리는 집이 있어요.

연희동 히메지라는 일본식 카레집인데요. 혼자 자리 차지하고 먹어도 눈치볼 필요없는 조용한 가게에요.

규모가 아담한 편이고 내부는 ㄷ자 형태의 다찌 테이블이 들어가있어요. 가격도 5,000 ~ 8,000 원 선으로 상당히 저렴한 편이에요.

추천메뉴 : 돈까스카레 (8,500 원) / 튀김이 바삭하고 카레가 진해서 돈까스랑 잘 어울림


28.구르몽.여 

구르몽에게 ‘혼밥’이란?

혼자 밥을 먹는 것의 불편함은 사실 잘 모르겠어요. 식단 관리를 하는 중이다 보니 저절로 혼자 밥 먹는 시간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그게 더 편하기도 하고요. 가끔씩 식단에 신경 쓰는 저를 보고 유난이라고 하는 주변인들도 있거든요.

 

하루에 사용하는 평균 식비는?

항상 인터넷에서 몇 주치 식단을 미리 사두는 편이라 정확한 식비는 모르겠네요 ㅠㅠ

7-8천원 정도로 예상해요!

식사 루틴은 ?

이전에 과도한 업무량으로 인해 만성피로와 스트레스에 찌들어 있었는데요. 그 때 저의 해결책은 폭식이었어요.

살도 많이 찌고 무릎과 허리 통증이 심해져서 식단 관리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아침은 간단하게 과일을 먹고 점심은 스스로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 먹기에는 시간이 넉넉치 않아 저염식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정기적으로 구입해서 먹고 있어요.

포만감도 있고 너무 자극적이지 않아서 계속 먹게 되는 것 같아요.

저녁은 닭가슴살이나 계란과 같은 단백질 음식을 먹고 주말 중 하루는 밖에서 외식하는 편이에요.

 

자주 가는 혼밥집이 있다면?

목동해밀이라는 전통 있는 맛집이에요. 내부에 들어서면 연예인 사진도 많이 붙어있고 점심시간에는 줄을 길게 설 정도로 소문난 집이랍니다.

모밀도 맛있지만 돈가스가 직접 만든 수제라 언제 먹어도 변함없이 맛있어요. 판모밀과 냉모밀도 맛있고 직접 담근 깍두기도 맛있습니다.

추천메뉴 : 해밀수제돈까스 (9,000 원) / 돈까스 씹는 맛이 일품 , 양념도 무제한으로 제공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