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단신] 서울 구로구, 1인가구 지원 사업 '금요일에 만나요' 참가자 모집 外
[1인가구 단신] 서울 구로구, 1인가구 지원 사업 '금요일에 만나요' 참가자 모집 外
  • 이효정
  • 승인 2021.07.2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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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1인가구 지원 사업 '금요일에 만나요' 참가자 모집

사진 = 구로구
사진 = 구로구

구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1인가구 지원 사업 '금요일에 만나요' 8월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1인가구가 금요일을 더 활기차고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8월에는 취미클래스 1회와 요리 클래스 1회가 무료로 진행된다. 코로나 19로 인해 요리 클래스에서는 별도의 식사 시간은 제공되지 않는다.

프로그램 참가 대상은 서울 생활권 1인가구 12명이며, 해당 프로그램 신규 참여자를 우선 접수한다. 신청 기간은 7월 21일부터 7월 30일까지이다. 프로그램은 구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지속될 경우 비대면 온라인으로 대체된다. 

 

서울 영등포구, '서울 살피미 앱'설치 사업 실시

사진 = 영등포구
사진 = 영등포구

영등포구가 서울 살피미 앱(APP)을 활용해 사회적 고립 상태에 놓이기 쉬운 취약계층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에 앞장선다고 22일 밝혔다. 

서울 살피미 앱은 대상자 핸드폰의 버튼 조작, 화면터치 등을 감지하여 지정 시간(6~72시간) 동안 핸드폰 사용이 없을 경우, 지정된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구호 메시지를 보내는 기능을 하는 앱이다. 

구는 서울 살피미 앱을 활용하여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안부 확인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신속하게 취약계층의 안전 상황에 대응하고자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는 대상자 선정을 위해 각 동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는 이웃살피미, 우리동네돌봄단,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복지 공동체 참여 주민들의 도움을 받는다. 

이달부터 올해 11월까지 복지 공동체 활동 주민들의 추천을 받아 관내 중장년 1인 가구 중 고독사 위험이 있는 869가구를 앱 설치 대상자로 선정하게 된다. 

이후 선정된 대상자가 직접 앱을 설치하거나 동주민센터에 내방, 필요시 복지 플래너 및 복지 공동체 주민들이 가정에 방문해 핸드폰에 앱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상담을 통해 모니터링 지정 시간을 설정하고, 위험 신호 메시지를 받을 동주민센터 담당자, 가족, 지인 등 보호자를 앱에 등록한다. 

지정 시간에 핸드폰 반응이 없어 위험 신호가 감지되면 우선 지정 보호자가 즉시 전화로 대상자의 안전을 확인한다. 위기 상황이 발생한 경우, 필요시 경찰서, 소방서 등 협조를 받아 긴급 조치를 취하고, 상황에 맞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구는 올해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자로 시작하여 오는 2022년에는 노인, 장애인 등 돌봄사각지대 주민을 대상자로 선정, 추후 보다 많은 주민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 강동구, 서울 예술인 생활안정자금 지원

사진 = 영등포구
사진 = 강동구

강동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가 어려운 예술인에게 1인당 최대 100만원의 예술인 생활안정자금(예술인 긴급재난지원금 2차)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3월 예술인을 대상으로 지원한 긴급재난지원 사업의 2차 추가 공고로 당시 신청을 하지 못한 예술인이 신청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강동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예술인으로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으로부터 발급받은 예술활동증명서의 유효기간이 공고일에 유효하며, 가구원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여야 한다. 가구원의 중위소득은 2021년 6월 건강보험 납부 금액을 기준으로 심사해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더 많은 예술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인 가구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납부 기준 완화, 기초생활수급자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지난 1차 사업 기준을 일부 완화함으로써 더 많은 예술인이 생활안정자금을 지원받도록 했다. 

지원받고자 하는 강동구 예술인은 7월 21일부터 8월 3일까지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울 성동구 公, 1인가구 맞춤형 온라인 다이어트 '방구석 혼트' 지원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지역사회 공헌활동 일환으로 1일부터 대학생 및 직장인 등 성동구 거주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무료강좌 '방구석 혼트(혼자 트레이닝)'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구석 혼트'는 방에서 혼자 트레이닝 하기 라는 뜻으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따라 집 안에서의 생활이 늘고 1인 가구의 불규칙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으로 저하 된 면역력과 체력을 길러주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비대면 방식의 실시간 온라인 화상강좌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1인 가구 환경 특성에 맞추어 좁은 공간에서 특별한 운동기구 없이 생활용품 등을 활용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강좌를 구성하였다.

7월에는 '다이어트 근력운동' 1개 강좌를 개설하여 15명의 수강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화상회의 형식으로 강좌를 진행하고 있어 온라인상에서 강사가 수강생의 자세를 직접 교정해 주는 등 강사와 수강생간 실시간으로 교감하고 있어 녹화영상 방식의 온라인 강좌보다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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