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먹지?] 다이어트 하는 혼족들 필독, 밥 대신 두부로 만드는 건강한 김밥!
[오늘 뭐먹지?] 다이어트 하는 혼족들 필독, 밥 대신 두부로 만드는 건강한 김밥!
  • 양인태
  • 승인 2021.08.10 1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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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지단으로 만드는 키토 김밥이나, 두부 면으로 만드는 김밥 등등 다양한 다이어터들을 위한 김밥 레시피들이 나오고 있다. 오늘 필자가 소개할 김밥 역시 다이어트를 위한 김밥이다. 

바로 일반 두부를 이용한 김밥이다.
 

( 필자가 직접 촬영한 사진 )

필요한 재료들로는 두부, 김, 오이, 당근, 단무지, 소금, 깨소금이 있다. 취향에 따라 햄, 소시지, 계란지단 등의 재료들을 더 넣어도 된다.

가장 먼저 김밥 속에 들어갈 각종 재료들을 굽고 손질하여 세팅해준다.
 

( 필자가 직접 촬영한 사진 )
( 필자가 직접 촬영한 사진 )

계란물을 풀어 두부를 부수고 이에 조금씩 넣어가며 농도를 맞춘다. 1모 기준 1.5~2개 정도, 그 다음은 소금과 후추, 깨소금을 조금씩 넣어 밑간을 해준다.

( 필자가 직접 촬영한 사진 )

프라이팬에 기름을 넣고 앞서 만든 것을 김의 길이에 맞춰 넓게 펴서 모양을 잡아가며 구워준다.

( 필자가 직접 촬영한 사진 )

김밥에 먼저 만든 넓게 편 두부를 깔고 그 위에 취향에 맞는 재료들을 올리고 싸면 완성이다.

 

( 필자가 직접 촬영한 사진 )
( 필자가 직접 촬영한 사진 )

맛은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놀랐다 같이 만든 가족들 모두 밥으로 한 것보다 오히려 맛있다는 평이 많았다. 필자도 실제로 밥보다 두부의 고소함과 부드러움이 있어 마음에 들었다.

생각보다 일반 김밥을 만드는 과정과 거의 유사해서 힘든 점은 없었고, 결과물도 예상보다 잘 나와 만족했다. 건강에도 좋은데 맛까지 있으니 꼭 집에서 해먹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추가적인 팁으로 바로 두부 구이를 김밥 김에 얹을 경우 기름과 열로 인해 김이 흐물흐물해져 썰 때 잘 안 썰릴 수 있으니 잠시 키친타월에 올려 열과 기름을 조금씩 뺸 뒤 싸는 것을 추천하고, 일반 밥으로 싼 김밥보다 잘 터질 위험이 있으니 꼭 칼이 잘 드는 것으로 조심스럽게 자르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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