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앱 어때?] 식단 기록 앱 활용, 스마트하게 식단을 기록해볼까?
[이 앱 어때?] 식단 기록 앱 활용, 스마트하게 식단을 기록해볼까?
  • 임종수
  • 승인 2022.03.14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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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운동만 생각하는 경우가 꽤 있다. 몸무게 감량 및 몸만들기에는 식단 조절도 필수이다.

왜냐하면 운동을 하게 되면 음식을 더 찾게 되는데, 조절을 하지 못하면 운동으로 소모한 칼로리보다 음식으로 섭취하는 칼로리가 많아져 오히려 몸무게가 증가하게 되기 때문이다.

혼자 식단까지 하려고 하면 생각보다 꾸준하게 하기 어려운데, 이를 스마트폰 앱을 통해 기록을 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보디 프로필 촬영을 준비하는 것처럼 철저하게 식단을 지키지는 않지만 평소 음식을 좋아해서 식단 조절을 하지 않으면 금방 살이 찌는 체질이라 적당한 앱을 찾아보기로 했다. 

필자가 비교한 앱은 다음의 3가지다. 

  • Mealligram

식단뿐만 아니라 운동, 몸무게, 물 섭취까지 기록할 수 있다. 아이폰의 경우, ‘건강’ 앱과 연동되어서 운동에 관한 부분은 입력이 자동으로 된다. 지인들과 그룹을 만들어 기록을 공유할 수도 있고, 구독 제로 구메 하면 광고 제거나 테마 변경, 식단 및 운동 사진을 여러 장으로 기록을 가능하는 등의 추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사진=Mealligram 애플리케이션)

다이어트에 관련된 기능들을 한 번에 기록하는 것이 큰 장점이다. 달력으로 보기 쉽게 정리가 되어있어서 보기가 편했다. 다만 유로로 해금해야 하는 기능들이 많기에 무료 버전을 쓰다 보면 조금씩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다. 표시가 자세하게 되어 있는 달력들은 지불해야지만 사용할 수 있기에 날마다 클릭해서 들어가서 비교해야 하는 점이 대표적으로 아쉬웠다. 1년에 16,500원의 유료 이용료가 있다.

(사진=Mealligram 애플리케이션)
  • YAZIO

Mealligram과 마찬가지로 식단과 운동, 물 섭취를 기록할 수 있고, 메모 형식으로 오늘의 감상이나 느낌 등을 적을 수 있다. 식단 부분에는 재료 단위로 기록이 가능하다. 유료 기능에는 면역력 강화, 다이어트, 근육 등 여러 테마에 맞게 식단을 추천하는 기능이 있다. 일 년에 이용료가 34,000원으로 Mealligram 보다 비싸다.

(사진=YAZIO 애플리케이션)

또한 유료 기능을 이용하게 되면 영양소 분석, 신체 분석 등 세분화되어서 데이터를 유저에게 제공한다. 이 앱은 식단에 대한 지식이 어느 정도 있고, 본인이 칼로리 계산이 가능하다면 무료 버전으로 사용하기 좋고, 또 다른 식단 레시피들을 추천해 줘서 질리지 않고 식단이 가능하다.

유료 기능을 이용할 경우에 상세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기에, 이용하는 헬스장 등에 측정해 주는 기기가 없을 때에는 유용할 것 같았다.

(사진=YAZIO 애플리케이션)
  • 타임스탬프

기록을 위한 앱이다 보니, 위의 두 앱이 가지고 있는 기능들이 없다. 다만 사진으로 간단하게 기록하는 것이 가능해, 바로 사용하는 데에 큰 무리가 없다. 또한 타임스탬프 사진을 이용하여 인스타그램과 같이 SNS에 인증 사진을 올려서 기록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상세한 도움을 얻기는 힘들지만, 오히려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자극을 받아 더 성실히 식단에 임하는 경우도 많았다.

(사진=타임스탬프 애플리케이션)

유튜브를 통해 식단이나 운동에 대해서 전문적인 지식들을 얻기 쉽기에, 유료 기능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기록을 하면서 다이어트나 운동을 할 수 있다. 다만, 기록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상세한 기능보다는 타임스탬프로 기록에 익숙해진 뒤에 다른 앱을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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