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단신] 1인 가구 특화사업 펼치는 서울 강동구 천호2동, 천사꾸러미 나눔행사 실시 外
[1인가구 단신] 1인 가구 특화사업 펼치는 서울 강동구 천호2동, 천사꾸러미 나눔행사 실시 外
  • 이효정
  • 승인 2021.08.2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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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특화사업 펼치는 서울 강동구 천호2동, 천사꾸러미 나눔행사 실시

사진 = 강동구
사진 = 강동구

강동구 천호2동이 지난 20일 高위기 1인 가구의 건강한 막바지 폭염나기를 돕기 위한 '천사꾸러미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천호2동이 해공노인복지관, 관내 사회적기업과 손잡고 코로나19로 사회적 고립감이 심화되고 있는 1인 가구의 안부확인과 여름철 심신보양을 위해 마련하였다. 

꾸러미에는 여름철 보양을 위한 삼계탕, 육개장, 과일즙, 물냉면 등을 알차게 담아, 주민들로 구성된 '도란도란 이웃지기'가 고독사 고위험 3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고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최소 인원으로 안전하게 진행하였다. 

천호2동은 지난 7월 이미 지역봉사단체인 '참사랑 봉사회'와 함께 1인 가구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과일, 친환경 수세미·비누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 30개를 전달했으며, 매월 도시락 나눔 사업을 통해 사회적 고립가구와 지역주민 간의 사회적 관계망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

 

서울 광진구, 1,083억 원 추경안 편성…코로나 피해지원‧생활안전 중점

광진구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구민 생활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역대 최대인 1,083억 원 규모의 2021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9일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세입 증액편성은 물론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자체 재원을 확대 조달하고, 국‧시비 보조금 등을 포함한모든 외부재원을 적극 확보하는 등 위기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가용할 수 있는 재원을 최대로 마련했다.

코로나19 피해지원에는 ▲소득기준 80% 이하 가구(1인가구 및 맞벌이가구 특례 적용)에 1인당 25만 원씩 지급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에 721억 원 ▲코로나19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등 '생활지원비 지급' 사업에 15억 6천만 원을 편성했다.

구는 코로나19 감염병과는 별도로 구민의 생활안전 강화를 위한 예산도 24억여 원을 배정했다. 1인가구 범죄안전을 위한 현관문 CCTV 등 방범서비스 설치·이용비 지원 신규 사업인 '1인가구 지켜줘홈즈 방범서비스 지원사업'에 8천 7백만 원과 미세먼지에 대한 안전강화를 위한 2개 사업에 2억 3천만 원 등 구민안전과 이용편의개선을 위한 예산을 적극 반영했다.

 

충북 옥천군, "이제 휴대폰으로 고독사를 예방해요!"

사진 = 옥천군
사진 = 옥천군

옥천군보건소는 지역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독거노인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옥천군 마음품 안심서비스 앱'을 보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앱은 경남 합천군에서 개발한 '국민안심서비스 앱'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옥천군 자살예방브랜드인 '마음품' 로고를 삽입하여 새롭게 디자인하여 출시되었다. 

홀로 사는 노인이 일정시간동안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옥천군 마음품 안심서비스 앱'에 미리 등록해 놓은 대상자들에게 GPS로 파악된 위치를 문자 메시지로 보내는 방식으로, 빠른 시간안에 구호가 가능하도록 돕는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별도의 서버가 필요 없어 개인정보 노출 위험도 없고, 앱 사용 방법도 간단하다. 

 

 

대전 유성구 온천2동, 생명사랑 마을 조성 사업 운영

대전 유성구 온천2동은 마을단위 이웃 돌봄 문화를 만들기 위한 '2021년 생명사랑 마을 조성' 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와 불안・우울 증가에 따라 취약계층의 사회 안전망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온천2동은 대전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동에서는 생명사랑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저소득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에 통보된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우울감척도및 자살유해환경 조사▴정기적인 방문 또는 전화, 비대면 안부확인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관계망을 형성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전문가 개입 필요시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해 각종 연계 서비스를 통해 도움을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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