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단신] 서울 광진구, 1인가구 특별대책 추진단(TF) 구성 운영 外
[1인가구 단신] 서울 광진구, 1인가구 특별대책 추진단(TF) 구성 운영 外
  • 이효정
  • 승인 2021.09.02 17: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광진구, 1인가구 특별대책 추진단(TF) 구성 운영

사진 = 광진구
사진 = 광진구

광진구가 '1인가구 특별대책 추진단(TF)'을 구성, 지역 내 1인가구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지난 5월 수립한 1인가구 지원 5개년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자립(일자리, 주거, 빈곤) ▲안전 ▲사회관계망 ▲건강·돌봄 ▲인식개선의 5개 과제를 선정, 16개 관련 부서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TF팀을 구성했다.

TF팀은 MZ세대로 불리는 2~30대 청년층은 물론, 노년 및 중장년층까지 모든 1인가구가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 시행할 계획이다.

부구청장을 추진단장으로, 복지국장을 부단장으로 하는 TF팀은 월 1회 회의를 통해 분야별 맞춤형 사업을 신규 발굴하며, 기존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지의 여부를 꼼꼼히 확인할 예정이다. 더불어 동주민센터는 동별 지역특성을 반영한 특화 사업을 발굴·추진한다.

구는 올해부터 ▲'지켜줘 홈즈' 방범서비스 지원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안심화장실 운영 ▲1인 청년․외국인․장애인가구를 위한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운영 ▲고독사 예방을 위한 '스마트 플러그' 설치 등의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이번 TF구성을 계기로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안전하고 자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장기적으로 '다양한 가족이 편견 없이 어울려 사는 통합 도시'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 중구, 청년창업허브 '충무창업큐브' 입주자 모집

사진 = 서울 중구
사진 = 서울 중구

중구는 청년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 '충무창업큐브'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충무창업큐브'는 청년 스타트업을 돕기 위해 2018년 4월 문을 연 이래로 창업교육, 1:1 멘토링, 네트워킹 등 다양한 창업지원 서비스와 함께 창업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개별 창업 공간 14개와 전시, 공연 등이 가능한 개방형 다목적 공간, 지역 전략산업인 봉제 산업을 위한 공유 샘플 교육장 등이 있으며 이번에 개별 창업실 2개 공간을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한다.

실현 가능한 창업아이템과 사업 계획이 수립되어 있는 창업자는 적극적으로 지원해볼 만하다.

지원 가능한 대상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 주소지가 서울특별시 중구이며, 만 19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으로 1년 이내 창업 예정이거나 창업 후 3년이 경과하지 않은 초기 창업자이다. 신청자는 반드시 대표자여야 하며 주소지와 나이 기준은 대표자를 대상으로 위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입주 기간은 기본 6개월이며 실적에 따라 기본 6개월을 포함하여 최대 2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사용료는 월 1인 1만 원이며 입주 시 창업공간뿐 아니라 공간 내 비치품목, 인터넷과 전기 요금 등이 지원된다.

 

울산 중구, 혼자 사는 저소득가구 대상 '방문보호제'실시

울산 중구는 최근 혼자 살던 사람이 집에서 숨진 지 한 달여 만에 발견되는 등 전국적으로 고독사 발생이 증가하자, 이를 막기 위해 1인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방문보호제'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 가구는 혼자 사는 노인, 우울증·알코올 중독 환자, 질병·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주민, 한부모·기초수급자 가정 등 총 2,238 가구다.

중구는 9월부터 13개동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함께 월 2회 정기적으로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장기 미거주 여부와 각종 요금 체납 상황 및 생활 실태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만약 대상자의 건강이 좋지 않아 응급조치가 필요할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으로 이송하고, 생활이 어려워 경제적 보호가 필요할 경우 긴급 급여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인천 동구, 「2021년 동구 구민체감 우수시책」 선정

사진 = 인천 동구
사진 = 인천 동구

인천 동구가 민선 7기 후반기 구정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을 위한 행정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시책 5건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지난 7월 우수시책 발굴을 위해 구 소속 전부서에서 업무 소관여부에 관계없이 실행가능한 단기 및 중·장기 시책 아이디어 68건을 제출받아 사전심사로 10개 시책을 선정했다.

이후 8월 중순 시행된 본심사에서 주민들과 공무원이 구 홈페이지 및 행정망, 설문지 등 온·오프라인 방식을 통한 설문조사에 참여해 10건의 시책 중 입상부서 5건의 우수시책을 선정하고 31일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 심사로 우수시책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최우수상 '신 어린이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시작하자'▲우수상 '1인가구 고독사 방지를 위한 스마트돌봄플러그사업' ▲장려상 '동구 안심콜 출입인증 서비스 운영' ▲노력상 '관내 급경사구간 도로열선 시범사업','어린이보호구역 스마트 표지판 정비'등 5건이 우수시책으로 최종 선정됐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