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확산 이후 건강 및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재택근무 문화가 정착되면서 다이어트 간편식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1인 가구 확산과 장시간 근무의 증가,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 확대로 다이어트 간편식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식품기업들은 다양한 요리를 다이어트 간편식 형태로 선보이고 있으며 소비자의 편의를 위한 판매 및 포장방식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제고하고 있다.
중국은 1인 가구의 비중이 증가하고 일평균 근무시간이 10시간을 초과하는 근로자가 증가하면서 요리하기 간편한 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확대됐다. CBNData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19년 2,837개였던 중국 다이어트 간편식 브랜드는 2020년 3,540개로 25% 가량 증가했다.
유럽의 폴란드에서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정부의 식당영업 정지 조치로 요식업계가 현재 깊은 불황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웰빙 건강식품 붐으로 다이어트 도시락 식사를 배달해주는 서비스가 급성장하고 있다.
폴란드에서는 2019년 말 기준 내 다이어트 도시락 배달 전문 업체는 약 650개이며, 2020년 말 기준 해당 산업 시장 규모는 약 10억 즈워티(약 3000억 원)에 달해 업체 수와 시장 규모가 해마다 지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최근에는 폴란드 유명 연예인 및 운동선수 출신까지 자신의 이름을 걸고 다이어트 도시락 사업에 속속히 뛰어들고 있는 모습도 눈에 띈다.
폴란드 '다이어트 도시락 케이터링 연합회' 관계자는 KOTRA 바르샤바 무역관의 인터뷰를 통해 폴란드에도 바쁜 직장인 1인 가구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도시락 배달 시장 발전 잠재성이 높으며 향후 관련 산업의 확장세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 자료 = 해외시장뉴스 KOTRA "편의는 물론 다이어트 기능까지, 다이어트 간편식의 확산" , "폴란드, 요식업 불황 속 다이어트 도시락 틈새시장 지속 성장 중" 보고서 재구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