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집꾸미기] 홈스타일링 도전하기 위한 꿀팁 3가지
[1인가구 집꾸미기] 홈스타일링 도전하기 위한 꿀팁 3가지
  • 임종수
  • 승인 2022.05.2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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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 홈스타일링 강의 후기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되면서 외부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늘어났지만, 그래도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재택근무를 비롯해서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비중이 커지다 보니 나만의 공간을 넓히고 꾸미고 싶은 욕구가 생기게 됐다. 하지만 이제 막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다 보니, 무엇부터 봐야 하는지부터 취향 찾는 것조차 어려웠다.

홈스타일링에 대해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 센터에서 진행하는 ‘1인 가구 홈스타일링’ 강의를 통해 알아봤다.

먼저 홈스타일링 실패 사례들과 그 이유들로는 SNS나 카페 등에서 봤던 가구를 샀지만 조화가 되지 않거나, 좋아하는 색상을 너무 과다하게 사용해서 오히려 피곤해지는 등의 다양한 이유들이 있었다. 아무 생각 없이 홈스타일링을 시작했다면 실폐 사례와 같은 실수들을 했을 것이라고 생각됐다. 

©오늘의집 공식 홈페이지.

꿀팁1. 본인의 취향에 대한 제대로 된 파악과 구체적인 예산 범위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가구를 사더라도 재판매나 버리는 일이 적어지고, 공간을 활용할 때에도 데코 하는 가구보다 필수적인 가구에 좀 더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취향 찾기 및 감각 기르기를 위해서 핀터레스트와 오늘의 집을 활용해 콘셉트 보드를 만들어 다양한 가구와 인테리어의 느낌을 볼 수 있다. 사고 싶은 가구만 검색하던 과거와는 달리 인테리어 팁이나 컨셉 보드를 작성해서 취향을 찾아보자.

©톤인톤과 톤온톤 구분.

꿀팁2. 색감은 ‘톤인톤’과 ‘톤온톤’을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톤인톤은 같거나 비슷한 색상에서의 같은 톤을 말하며, 톤온톤은 같은 색상에서 톤이 다른 영역이다.

많은 색상을 골고루 사용하는 것보다 베이스 컬러, 메인 컬러, 포인트 컬러로 나눠서 7 : 2.5 : 0.5 비율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팁을 배웠다. 메인 컬러는 타일이나 벽지 등 전체적인 방의 느낌을 줄 수 있는 것과 메인 컬러는 러그나 필수 가구들, 포인트 컬러는 조명 등을 활용해서 표현하면 좋다. 

세입자들 입장에서 대부분 집을 시공하는 것은 어려울 것인데, 그럴 경우에는 벽지보다 커튼을 활용하거나 큰 러그나 타일 카펫을 활용하여 바닥을 표현하며, 큰 그림을 활용하면 포인트와 더불어 전체적인 컬러를 표현할 수 있다.

꿀팁3. 생활 공간을 분리한다. 

취미 생활이나 주생활 공간 등을 잘 분류해서 다용도 파티션이나 거치대 등을 공간 분리 겸용으로 홈스타일링을 하면, 좁은 공간을 넓게 사용할 수 있는 중요한 팁이다. 그 외에도 데코가 주 목적인 러그나 작은 탁상 등보다는 생활하는 데에 필수적인 가구인 침대나 책상 등에 더 많은 예산을 편성하고, 우선적으로 구매 및 선정하는 것과 생활 공간의 여유를 남기는 것이 성공적인 홈스타일링을 하는 길이다.

원룸이 작다면 파티션 활용도 좋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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