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꿀팁] 필수품인 고추장, 된장.. 장류는 어떻게 보관할까?
[자취꿀팁] 필수품인 고추장, 된장.. 장류는 어떻게 보관할까?
  • 임종수
  • 승인 2022.07.27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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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가 요리를 해먹으면, 자연스럽게 고추장, 된장 등 여러 장을 사놓게 된다. 찌게 뿐만 아니라 고기나 나물 반찬 요리 등 정말 다양한 요리에 활용이 되고, 또 고기를 구워 먹을 때에도,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장을 구매하면, 한 번에 사용하는 양이 많지 않기 때문에, 보관에 철저해야 최대한 신선하게 오래 사용할 수 있는데, 종류별로 보관법을 알려드리고자 한다.

 

  • 고추장

고추장은 서늘한 곳에서 보관해야 최대한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시골에 가면 항아리에서 조금씩 덜면서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항아리 보관하면 숨구멍도 있어 신선하게 오래 보관할 수 있다.

이런 항아리는 당연히 구매가 힘들뿐더러, 1인 가구에게는 가격이나 부피 등 여러 면에서 부담이 된다. 그렇기에 플라스틱 용기보다는 유리용기에 최대한 물기를 없앤 이후에 옮겨서 보관을 권한다. 또한 옮기고 난 뒤 공기를 빼기 위해서 바닥에 탁탁 쳐서 뚜껑과 살짝 공간을 두고 보관하자.

생김을 크기에 맞게 잘 잘라서, 고추장 위에 잘 덮어주면 곰팡이 방지는 물론 물기가 생기는 것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만약 보관하고 있는 고추장에 곰팡이가 피었다면, 곰팡이 부분을 최대한 제거하고 표면에 식초를 잘 발라서 햇볕에 말리면 다시 사용할 수 있다. 단,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다.

©게티이미지뱅크
  • 된장

된장도 고추장과 마찬가지로 물기가 없는 주걱이나 숟가락을 활용해 덜어먹으면, 오래 먹을 수 있다.

보관법도 고추장과 똑같이 유리용기에 뚜껑과 살짝 공간을 남겨두고 빈 공간을 없애서 보관하면 된다. 그 위에 생김을 깔아준다면, 곰팡이와 습기도 예방할 수 있다.

가정에서 직접 담근 된장을 사먹는 1인 가구라면 좀 더 오랜 기간 먹을 수 있고, 장독에서 보관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래야 깊은 맛을 내는 된장을 먹을 수 있다. 힘들다면 역시 유리용기를 사용하자. 하얀 곰팡이가 필 경우, 핀 부분을 잘 걷어내서 섭취하면 된다. 특유의 신맛을 내는 이 곰팡이는 독성이 없어서, 인체에 무해하다.

©게티이미지뱅크
  • 간장

개봉 후 2 개월 내 섭취를 권장하며, 냉장 보관을 해야 한다. 공기나 높은 온도에 노출될 경우, 간장의 맛이 변하기 때문이다. 개봉 전에는 실온 그늘진 곳에서 보관해도 무관하다.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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