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앱 어때?] 혼자 하기 힘든 취미생활, 커뮤니티 서비스 활용하기
[이 앱 어때?] 혼자 하기 힘든 취미생활, 커뮤니티 서비스 활용하기
  • 임종수
  • 승인 2022.08.18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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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로 생활하면서, 혼자이기에 못하는 것들도 있다. 취미생활의 경우, 혼자서도 즐길 수 있지만, 여럿이서 즐기면 더 좋은 경우거나 혹은 축구 같은 여럿이서만 할 수 있는 것들도 있다. 아무리 지인들이 많더라도 취미나 관심사 등이 다른 경우도 있고, 또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을 기대할 수도 있다. 이럴 때 이용하면 좋은 서비스들을 추천하고자 한다.

 

  • 문토

취미부터 자기개발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모임을 볼 수 있는 서비스이다.

©문토 애플리케이션

모임에 참가하는 사람의 리스트도 확인이 가능하며, 보통은 모임을 주최하는 사람의 승인이 있거나 선착순으로 모임에 참가할 참여자를 마감한다. 뿐만 아니라 모임 후기 등을 공유할 수 있는 라운지 기능도 있어서, 모임의 분위기 등을 간접적으로 미리 확인해 볼 수 있다. SNS처럼 피드를 올려서 모두가 볼 수 있기에, 활동을 기록하면서 공유도 가능하다.

카테고리가 다양하다는 점이 좋았다. 그러다 보니 조금은 사람이 모으기 쉽지 않다고 생각하는 카테고리까지 모임을 만들거나 참여할 수 있었다. 모임 이후의 뒤풀이나 혹은 액티비티 참여비 등의 추가적인 금액이 발생할 수 있다.

©문토 애플리케이션

 

  • 남의집

외부에서 하는 것이 아닌 남의 집에 방문해서 이야기하고 체험하는 콘셉트의 모임들이 열리는 서비스이다. 음식을 직접 만들거나, 주조, 그림 등의 체험활동과 마피아와 같이 놀이, 그리고 일이나 미래에 관한 이야기 등의 모임이 있다.

©남의집 홈페이지

전체적으로 운동이나 레포츠와 같은 몸을 활용하는 것들이 많지 않다 보니, 이야기나 창작 활동이 메인이어서 개인 선호도에 따라 만족도가 높은 서비스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전반적으로 공간에 대한 금액이 포함되어 있어서, 조금은 높은 가격대로 형성되어 있었다.

 

  • 엑스크루

남의집과 반대로 액티비티 활동 위주로 모임이 열린다. 수상 레포츠를 비롯해 다양한 콘셉트의 러닝 등이 열리고 있다. 러닝 이후 막걸리를 먹거나 혹은 러닝 중 사진을 찍어주는 등의 다양하고 재밌는 러닝들이 많았다. 금액도 위의 두 서비스보다 저렴한 편이라서 괜찮았다.

단점이 있다면 대부분 러닝 모임에 치중되어 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었다.

©xCrew 애플리케이션

1인 가구로서의 삶에 만족하지만 외로움을 느낄 때, 이런 서비스를 통해서 채울 수 있는 부분들이 있을 것이다.

그럴 때 이런 서비스들을 사용해 보는 것을 추천해 보고 싶다. 아무리 지인들이나 친구들이랑 만나더라도 취향이나 취미 등의 차이로 쉽게 즐기지 못하는 것을 대신 모일 수 있는 장치가 되는 것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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