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 매우 간편해서 자주 찾게 되는 슬리퍼와 샌들. 비와 땀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부분이 많은 만큼, 세척에도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 세척 팁들을 알려주고자 한다.
1. 베이킹 소다 사용하기
슬리퍼 류에 냄새가 난다면, 대야에 슬리퍼가 담길 정도 미지근한 물을 받아서 베이킹 소다 2~3스푼 정도 풀어놓자. 1 시간 정도 담가두었다가, 칫솔이나 솔 등을 활용해 문질러 씻으면 냄새는 물론이고 욕실화의 물때까지 없앨 수 있다. 이 때, 대야 대신에 지퍼백을 활용하여 흔들어도 되고, 따로 밀봉할 수 있는 도구가 있다면 세척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2. 식초 활용하기
베이킹 소다만으로 부족하다면, 식초를 첨가해 보자. 식초 1~2 컵을 세척을 위해 담궈놓는 물에 풀어놓으면, 냄새를 제대로 잡을 수 있다.
3. 드라이기 사용 자제하기
빠른 건조를 위해서 드라이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재질에 따라서는 절대 하면 안 되는 과정이다. 특히, 코르크로 된 신발은 바스러지거나 형태가 뒤틀리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자.
4. 치약 사용하기
치약을 묻힌 칫솔로 슬리퍼를 문지르면, 어느 정도 얼룩을 제거하는 데에 효과적이다. 코르크로 된 샌들은 물이 닿는 것이 안 좋기 때문에, 이를 통해 얼룩을 제거해 주자. 이후 물티슈로 닦아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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